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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어린이합창단, 은혜가든양로원 찾아 노래와 간식 선물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10/2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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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어린이합창단, 은혜가든양로원 찾아 노래와 간식 선물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10/2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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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어린이합창단(단장 황현주)은 19일(토) 뉴저지 노우드에 위치한 은혜가든양로원을 방문, 어르신들 모시고 합창, 구연동화, 싱어롱 등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뉴저지어린이합창단] 

 

뉴저지어린이 합창단(단장 황현주)은 19일(토) 뉴저지 노우드(Norwood)에 위치한 은혜가든 양로원을 방문 40여명의 어르신들께 아름다운 노래와 간식을 선물했다.

 

뉴저지한국학교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은 ‘Heal the World’를 시작으로 ‘하늘바라기’, ‘넌 할 수 있어’ 등 총 열 곡에 이르는 노래와 더불어 구연동화 싱어롱 등 다채로운 순서로 공연했다.

그 중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수록곡인 ‘Under the Sea’를 부를 때 알록달록 경쾌한 셔츠를 입고 등장해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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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인 2세 학생들 임에도 완벽한 한국어로 ‘고향의 봄’, ’가고파’를 부르자 일부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고향의 향수에 젖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이끌었던 황현주 단장은 “코로나로 약 오년 만에 찾아뵙는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을 반겨주시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공연을 준비한 우리의 마음이 더 기쁘고 감사하다. 참여한 학생들 역시 좋은 경험을 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뉴저지어린이합창단은 지역사회 공연 및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노래를 통한 긍정적 영향력 전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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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4 [02:39]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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