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세무사들이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서 10월 25일에서 27일까지 사흘간 전국적인 컨벤션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대회 참가자 [사진 제공=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세무사들이 시카고에 모여 10월 25일에서 27일까지 사흘간 전국적인 컨벤션 행사를 갖는다. 세미나 장소는 ‘시카고 한인문화회관(KCCOC): 9925 Capital Dr. Wheeling IL, 60090)이며, 숙소는 시카고 힐튼 Northbrook Hotel이다.
한인 세무사 전국 컨벤션 지난 대회는 버지니아 및 워싱턴DC, 작년 LA에 이어, 올해는 시카고에서 개최한다.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NAKAEA- 회장 장홍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한인세무사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시카고 컨퍼런스 주제는, "Empower Up"로 다양해 지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여 세무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려 한인사회 이바지 할 수 있는 세무전문가로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컨밴션들이 성장 및 확장을 다루었다면, 올해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고객의 비지니즈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텍스및 자산관리 플래닝’을 중점으로 실질적인 전략수립 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세무환경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세법 변경 및 미주 동포 세금 변화(김형주 세무사) △효율적인 상속 플랜 및 자산보호 플랜(샐리 정 변호사) △은퇴 플랜(김경은 CFP) △텍스 세이빙 헬스 배네핏(Jocelyn Ko CFP) △고액 자산가를 위한 텍스 플래닝(오병혁 세무사) △비즈니스 텍스플래닝(오세란 세무사/CPA) △AI(인공지능 프로그램)를 활용한 텍스플래닝/Resolution/ CFO관리(정승욱 세무사/김재원 세무사) △가상화폐 관련 과세와 장부정리(이수련 세무사)를 다룬다.
아울러 저녁시간을 활용해 관심 주제별로 소규모 그룹 미팅을 통해, 주마다 틀린 세법 교환 및 비즈니스 업무 확장 및 네트워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미주한인 공인세무사 협회의 장홍범 회장은 “미주 전역의 한인세무사들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연 1회 개최 되는 컨벤션에 참여하여 전문지식 습득과 서로의 관심사를 교환하며 네트워킹 구축등이 이루는게 목적”이며, "컨벤션 참석이 세무사 라이센스 갱신에 필요한 보수교육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한다.
미주공인한인세무사협회는(NAKAEA 회장: 장홍범)는 2016년에 창립된 전국단위의 비영리조직으로, 지역별 조직을 두고 있으며, △한인 공인세무사의 권익과 지위 향상 △세무 관련 교육및 세미나 개최 △한인사회를 위한 세무관련 정보제공 △한-미 세무제도 상호이해 증진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준회원 성격의 모임인 ‘G-Tax 컨설팅그룹(일명, G-conference)은 1987년부터 36년간 미주 한인사회에서 미국 세무사양성에 힘써온 장홍범 회장의 제자 세무사들의 모임이다. 실제로 전 미주 개업 한인세무사들의 80% 이상이 장홍범 교수의 미국세무사시험준비반 출신 이기도 하다.
현재 미주 전역에 걸쳐 약 250명의 한인 세무사들 이 상호협력하여 각종 세미나 및 교류를 통해, 한국과 미주에 걸쳐 세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한인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회계 및 컨설팅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Info@nakaea.org 또는 정승욱 수석부회장(703 844 0355)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