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플러싱 미주한인서화협회에서 열린 제32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입상자 상장 전달식에서 현운 박원선 국전 초대작가(전 회장, 오른쪽 두번째)가 송헌 성정민 회장(오른쪽 끝, 이육사의 깃발-한글 판본체), (왼쪽부터) 석촌 김인성(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국한문 혼용체), 심원 송교식 회원(한글 판본체)에게 상장과 도록을 증정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 제32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입상 회원 상장 전달식이 12일 플러싱 미주한인서화협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현운 박원선 국전 초대작가는 “국전 초대작가가 된 송헌 성정민 회장과 이선희 전 회장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머지않아 또 한 사람의 국전 초대작가가 배출된다. 그동안 교차문화권에서 꾸준히 정진하여 명실공히 나라를 대표하는 국전 초대작가가 된 것은 가문의 영광이다. 세계화된 선진한국의 K-Pop, K-Food, K-Culture 붓글씨 문화를 대표하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한인 서예가 배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송헌 성정민 회장은 “2010년 국전에 첫 출품했는데 올해 국전 초대작가로 입문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 출품을 못한적도 있었고 두 번 낙선했다. 김정희의 추사체를 좋아한다. 오늘이 있기까지 지도편달해 주신 미주지역 여성 최초 국전 초대작가 현운 박원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 회원 배가운동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에 국전 초대작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심원 송교식 회원은 “붓글씨를 쓰면 잡념이 없어진다”고 말했으며 석촌 김인성 회원은 “서예에 전념하면 기분이 좋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서협 회원들은 국전 초대작가가 된 송헌 성정민 회장과 혜당 이선희 작가를 축하했다.
제32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출품및 입상자는 한글, 한문(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부문 총 3,182 점 출품, 입상자는 937명이다.
입상 작품 시상식은 6월27일(목)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2층)에서 있었으며 작품은 6월26일(수)부터 7월7일(일)까지 전시됐다.
△미주한인서화협회 회원 수시 모집및 수강 안내: 한글, 한문 서예. 지도 현운 박원선 국전 초대작가(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미주한인서화협회 주소 36-41 169St. Flushing, NY 11358
△연락처: (718)704-7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