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악 임플란트를 설명하는 김지현 대표원장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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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상실은 잇몸질환, 외부충격,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될 수 있다.
특히 50대 이상 시니어의 경우 치아 탈락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에는 영양소 부족으로 전신 건강에도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래 방치하게 되면 한두 개의 탈락이 아닌 무치악 상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안에 전문 치과병원을 찾아 내원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자연치아 상실의 대안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상실된 치아 부위에 생체 친화적인 의료용 티타늄을 식립 후 보철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주변 인접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상실 치아만 수복할 수 있다. 심미적, 기능적으로도 자연치아와 유사해 선호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나 모든 치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고려하는 것이 바로 ‘전악 임플란트’다. 전악 임플란트는 상악과 하악의 구조와 잇몸상태를 고려해 각각 6~8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전악 임플란트는 치아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 진행해야 해서 앞부분의 보여지는 심미적인 모양을 잡아주고 저작기능을 고려해야한다. 또한 강하게 저작해도 손상이 없도록 흔들리지 않게 지지를 잡아 주어야한다. 구강상태에 따라 뼈이식을 동반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부분에 개별적으로 식립을 진행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며 신체적이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한 전악 임플란트는 치아 전체의 기능과 역할을 되찾기 위해 진행하는 시술인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젊어지는치과 김지현 대표원장은 “치아를 대부분 상실하게 되면 씹는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소화 장애, 영양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이런 경우 전악 임플란트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악 임플란트는 고난이도 시술에 속하기 때문에 시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한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치아관리나 정기검진 등이 필수적이며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치과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젊어지는 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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