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7일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는 ‘2021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 협회는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을 27일 개최했다. © 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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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연합뉴스, 뉴욕일보, 한국기자협회, 해외교포문제연구소, 대한언론인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독일, 뉴질랜드,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0여 개국의 해외현지 재외동포 언론인 40여 명과 오프라인으로 30여 명이 참여했다. 팬더믹 시대의 온오프라인회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 지역에서 줌으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방식의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라이브로 진행된다.
▲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박기병 이사장 국제심포지엄” 개회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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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에서 박기병 이사장은 “우리 민족은 시대의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항상 그것을 아리랑 고개에 비유하며 슬기롭게 넘어오곤 했는데 오늘날 우리 자신의 모습 속에서 전통의 행동 양식을 발견한다.” 동포사회에 제기되는 여러 가지 현안 과제를 모아 사전에 미주 동포사회 오피니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재외동포사회의 역사의식을 조망해 볼 것이다. 시대 변천에 따른 언론제도와 정체성 고양과 다방면의 주제를 깊이 있게 토의한다.
일정에 무거운 주제가 제기되어 있지만 능히 감당하리라 믿으며 동포언론인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물신양면으로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동포사회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잘 수렴하여 동포사회의 믿음직한 언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환영사는 강남중 회장, 이형균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이 이어 갔다.
축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장, 김홍걸 국회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회),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〇일 시 : 2021년 10월 27일(수)~10월 29일(금)
〇장 소 :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서울시 종로구 종로 38)
〇개회식 : 10월 27일(수) 13:30
▲ 재외동포의 참정권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인의 역할,재외동포언론인 역량강화를 결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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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한국지사
김명식 기자
peter@newyor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