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미국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욕주 선거구 조정, 아시안 연합단체 결성
 
뉴욕일보 양호선 기사입력  2011/07/28 [15:20]
▲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과 관련해 아시안 커뮤니티 목소리를 관철시키기 위한 단체(ACCORD)가 결성을 알리고 있다.        © 뉴욕일보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과 관련해 아시안 커뮤니티 목소리를 관철시키기 위한 단체가 결성됐다.
민권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이민자연맹 등 10여개의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은 27일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과 관련해 아시안 커뮤니티 목소리를 관철시키기 위해 연합체 성격의 아시안아메리칸 선거구재조정연맹(ACCORD)의 출범을 알렸다. ACCORD는 2010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아시안은 36%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에 걸맞는 대접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주요활동으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선거구 재조정 교육, 주 의회를 상대로 한 입법 로비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스티븐 최 민권센터 사무국장은 “뉴욕주와 뉴욕시에서 상·하원 의원들이 자신들의 당선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임의대로 정하고 있다”며 “아시안 커뮤니티의 이익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임스 홍 민권센터 코디네이터는 “10년마다 실시하는 선거구 재조정은 커뮤니티의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주민들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은 채 정치인 그들만의 비공식적인 논의로 결정되는 선거구 재조정은 이번에야말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리 리 중국인협회 뉴욕지부(OCA-NY) 사무국장은 “이번 선거구 재조정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 제리 바타말라 변호사는 “15개 주하원 선거구와 6개 상원 선거구에서 아시안 인구가 20%를 넘어섰다”며 “아시안 커뮤니티가 공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갖기 위해서도 선거구 재조정 작업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선거구 재조정은 커뮤니티의 정치참여, 권익옹호 활동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 걸쳐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선거구 재조정은 정치 지형을 바꾸는 일로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지역구를 한데 묶으면 한인 유권자수는 10% 더 늘어난다는 게 ACCORD 측의 설명이다. 많은 선거구에서 아시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 뉴욕주 상하원의원을 통틀어 아시안 의원은 퀸즈 22선거구인 플러싱의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 1명뿐이다. 이는 전체 212명의 상하 의원수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로 아시안 인구가 뉴욕주 전체의 7.3%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현저하게 공정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1/07/28 [15:20]  최종편집: ⓒ 뉴욕일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워너원 강다니엘 팬들, 생일기념 캄보디아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中, '대책 없는 중딩들' 교실 섹스동영상 유출 파문 /뉴욕일보 박전용
한인설치작가 마종일, 거버너스 아일랜드 전시회 /뉴욕일보 류수현
황창연 신부 -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 /뉴욕일보
‘라마다프라자여수호텔 분양홍보관 개관’ /박상준
[병원-치과 / 교정치과] 안상훈치과 /뉴욕일보 편집부
사해 소금 주원료 ‘시크릿’ 화장품 인기몰이 /뉴욕일보
건국대 고려인 후손 김일랴 학생, 장학생으로 대학 꿈 이루게 해준 호반 김상열 회장에 감사편지 보내 /최용국 기자
美·中, ‘쌍중단(雙中斷)’ ‘쌍궤병행(雙軌竝行)’ 공방 /뉴욕일보
CTS 엔진, 신임 부사장 임명 /뉴욕일보 이수미 기자
“한인들, 韓美 발전에 큰 기여 자랑스럽다” /뉴욕일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