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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공무원, 아시아계 소녀에 혐오 발언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해야”
한인단체들, 뉴저지 정치인들에 강력 촉구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9/0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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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시민참여센터(KACE) 이민자법률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쥬디 장 변호사)는 4일 레오니아 공무원들의 아시안 소녀에 대한 혐오 발언에 대응한 활동을 보고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기동성 있게 대응하자고 제안하는 화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시민참여센터]

 

시민참여센터(KACE) 이민자법률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쥬디 장 변호사)는 4일 레오니아 공무원들의 아시안 소녀에 대한 혐오 발언에 대응한 활동을 보고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기동성 있게 대응하자고 제안하는 화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쥬디 장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다. 뉴저지한인회, 포트리한인회,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대표들, 뉴저지한인상록회, KCC 한인동포회관, AWCA, 팰팍 상공회의소, 뉴저지 37선거구 출신 로레타 와인버그 뉴저지상원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박동규 시민참여센터 이사장은 “그동안 시민참여센터 법률대책위는 뉴저지 한인단체들과 함께 뉴저지 주 연방상원의원, 연방하원의원, 주 상원의원, 주 하원의원, 버겐카운티장 등에게 레오니아 공무원들의 인종혐오 발언의 부적절성을 알리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뉴저지에서 공공의 영역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을 교육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동규 이사장은 “여러 명의 선출직 의원들에게 ‘인종혐오 반대’ 성명서 발표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코리 부커 연방 상원의원, 빌 파스크렐 연방 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 과 벨러리 허들 뉴저지주 하원의원의 성명서를 소개 했다. 

 

이들 정치인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경험한 지독한 언사, 인종차별, 증오 범죄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늘어난 인종차별과 같은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 모두 연대할 필요성을 느끼며, 모든 커뮤니티가 단결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이어 뉴저지의 아시아인 커뮤니티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뉴저지 레오니아에서 일어난 아시아계 여성을 향한 인종차별주의적이고 성차별적인 발언에 이르기까지, 아시아인 커뮤니티를 향한 편협한 시선과 편견에 대해 예리하게 느끼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대부분 무시되어 왔고, 더 악화되고 있어, 현재 이 나라에서 가장 상호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도덕적인 명확성과 리더십의 부족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우리는 법무부에 편향과 증오의 급증에 대처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으며 뉴저지의 95만 명에 가까운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조정된 대응을 계속 주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성명서는 “뉴저지는 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최전선에 있는 수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포함한 모든 아시아계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가장 어둡고 가장 힘든 날 동안 인내할 수 있었다. 이러한 힘든 시기 속에서, 이타적인 사랑과 희생의 행동은 아시아계 미국 사회의 회복력과 힘을 강조한다. 뉴저지 전역의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감사하고 있다. 인종차별, 증오범죄와의 싸움에서 함께 연대한다.”고 밝혔다.

 

로레타 와인버그 상원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고, “잉글우드클립 시에서 흑인인권관련 시위를 주도한 한인 여학생에게 2,500달러의 경찰 연장근무비를 요청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협박이다. 이런 일들은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한익 뉴저지 한인회장을 비롯한 참가한 모든 단체장들은 앞으로 이런 일들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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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9 [00:2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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