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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가수 보라 ‘동서양 악기 동원한 흥겨운 댄스 뮤직’ 남녀노소 즐긴다.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5/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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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가수 보라 ‘동서양 악기 동원한 흥겨운 댄스 뮤직’ 남녀노소 즐긴다.

 

사물놀이와 가야금 바이올린 등의 연주를 반주 음악으로 함께 사용한 매혹적인 댄스 뮤직이 등장했다. 보라의 신곡 ‘아싸’(메구 작사 김연호 작곡/편곡) 바로 문제의 신비스런 곡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있는 크로스오버 뮤직이다.

노래는 북과 장구 그리고 가야금의 반주로 시작된다. 인트로와 코러스에 이어 “날 사랑하지마 아싸~/ 사랑하지마 아싸싸!”라며 가수의 경쾌하고 흥겨운 노래가 이어진다.

아싸라는 말은 뜻밖에 기쁜 일이 생겼거나 원하는 일을 이루었을  내는 감탄사. 기분이 좋거나 일이  풀릴  쓰는 말인데 노랫말을 음미하다 보니 이별 또는 실연을 그린 곡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고 보라의 ‘아싸’도 끝까지 들어봐야 정확하게 이해할  있다. 얼핏 들어보면 헤어져서 시원하다는 내용 같은데 끝까지 들어보니 헤어져서 굉장히 슬프기도 했다는 이중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시원섭섭하다거나 달콤 쌉쌀하다(bittersweet)라는 말처럼 이중적이라는 뜻이다. 아싸라는 추임새를 제목으로  것은 일종의 반어법적 표현인지도 모른다.

비극을 밝고 흥겹게 표현한 곡이라거나 아니면 희극을 슬프게 표현한 곡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재미있고 흥겨운 댄스곡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도 간주의 가야금 독주는 슬프다.

재일교포 신분으로 해외에서는 이토메구미 라는 이름으로 불려온 보라는 어려서부터 일본에서 모델과 가수로 연예활동을 해왔다. 지난 80년대 지구레코드사에서 ‘그리움’(고봉산 작사/작곡)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표했으나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가수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캐릭터 메구스 코스메틱 운영하는 글로벌 슈퍼우먼 기업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부하고 사업을 펼쳐온 보라를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무척 어렵다. 그걸 LA타임스가 해결해주었다. 그녀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글로벌 슈퍼우먼 CEO’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기 때문이다.

도전과 열정으로 점철한 인생을 살아온 CEO 가수 보라, 이토메구미 회장은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해 메구스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이후 튀니지 메구스건설, 말레이시아 메구스건설, 인터노보르건설 한국본사 등을 지구촌 곳곳에 설립해 운영해왔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터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서초구 난치병어린이 960여명 치료비 지원, 검찰청 범죄피해자돕기 후원회장, 순직소방관가족돕기 수호천사119 후원회장  자선활동을 많이 해왔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메구스배 국내  댄스스포츠 프로 아마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댄스스포츠 발전에도  기여를 했다.

이토 회장은  제조과정에서 별도의 화학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 화장품을 직접 개발해 설립한 글로벌 화장품회사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사도 운영하고 있다. 강아지를 형상화한 메구스 캐릭터를 직접 그린 그녀는 에세이집 <글로벌그룹 메구스는 세상에 빛이 되다> 내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온 기업가 이토메구미 회장이 이번엔 매력 넘치는 노래 “아싸”를 통해 그늘진 곳에 빛이 되고자 한다. 그녀의  다른 이름 가수 보라, 그녀의 당찬 , 끝없는 도전 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뉴욕일보 한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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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7 [21:27]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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