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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모아 서류미비 한인 1,000 가정에 현금 지원”
민권센터, “서로 도와 코로나19 위기 극복합시다”…100만 달러 모금운동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5/1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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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민권센터는 14일 오전 11시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 등 각계를 대상으로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 100만 달러를 확보하여 한인가정 1,000세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른쪽 민권센터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 왼쪽 선임 컨설턴트.

 

이민자 권익 신장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가 코로나19로 생활난에 쪼들리고 있는 뉴욕시 거주 한인 서류미비자 돕기에 나섰다.
민권센터는 14일 오전 11시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 등 각계를 대상으로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 100만 달러를 확보하여 한인가정 1,000세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민권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휴업, 실직 등 경제난이 심해지면서 연방정부 차원에서 긴급경기부양책과 뉴욕주에서 실업수당을 확대하여 시민들을 도우려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나왔지만, 이민신분 등의 이유로 긴급경기부양지원금도 받지 못하고, 뉴욕주 실업수당도 받지 못하는 한인들, 심지어 실직 하여 생계비조차 없는 서류미비 한인들은 도움을 받을 길이 없다. 어디 한 곳 기댈 곳 없는 이 동포들은 우리 한인사회가 도와야 한다”고 말하고 동포돕기 기금 모금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기자회견에서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 민권센터는 이미 이들을 돕시 위해 기금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모아진 기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해 100만 달러를 확보하여 1,000 세대에 달하는 한인 서류미비 가정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권센터는 이미 21희망재단(1만5000달러)과 뉴욕이민자연맹(5만5000달러)으로부터 7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한인 140 가정에 500달러씩을 지급하고 있다.


존 박 사무총장은 “ 민권센터는 30여 년에 걸친 이민자 권익옹호와 서류미비자 이슈 활동으로 구축한 지명도를 바탕으로 여러 기관과 재단으로부터 기금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한인들 지원 방안은 현실적인 현금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으로 일부 한인 서류미비자들만 지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양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는 “미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방과 주차원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서류미비자들의 경우에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현금 지원의 의미를 전했다.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는 “민권센터에서만 지금까지 지원요청 전화를 받은 것이 이미 200여명의 명단이 있다. 그동안 1500명이 넘는 DACA 서비스 명단, 그린라이트법에 대해 문의한 한인들 등 기금이 필요한 한인들의 명단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일까지 충분히 1000가구를 선별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일, 수요 조사 전체 숫자가 계획한 기금보다 낮을 경우 더 연장할 계획이며 이를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민권센터가 시행하는 서류미비 한인 가정 현금 지원은 15일(금)부터 20일(수)까지 민권센터에 전화(718-460-5600)로 신청을 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후 최종 선정된 가정에 한해 6월 중순경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서류미비자로 연방 경기부양책 지원이나 뉴욕주 실업수당 신청을 하지 못하며 실직 등의 사유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이다.


이 현금 지원은 서류미비 세대를 대표하는 1명에 한해 이뤄지며, 중복 지원은 안된다.
△ 민권센터  온라인 모금운동 웹사이트:

(https://secure.givelively.org/donate/minkwon-center-for-community-action-inc/covid-19-share-the-relief)

△ 카카오톡(917-488-0325, 아이디 kapsong)
△신청 전화: 민권센터 718-460-5600
<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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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6 [01:2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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