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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캠페인] 코로나19 퇴치…사랑하는 가족·이웃 지키자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4/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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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코비드-19 대응 미주한인의사협회연합(Korean American Doctors Against COVID-19)’ 관계자들과 한인 의대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를 확실히 차단하고 건강한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 성공적 진행
2차검사 5월2일(토) 오전10시~오후3시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동포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미주한인의사협회연합(Korean American Doctors Against COVID-19)’이 주최하고, 뉴욕일보와 KCS 뉴욕한인봉사센터가 주관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Drive Through Free Antibody Test)’가 25일 H-마트가 특별 후원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항체검사는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타운의 장소 협찬으로 팰팍시 공공시설관리장(DPW; Department of Public Workers)에서 100여 명의 예약자들이 질서 있게 검사에 임했고, ‘코로나19 대응 미주한인의사협연합’ 소속 6개 단체 소속 13명의 전문의들과 뉴욕 일원 15명의 한인 의대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6개 단체는 △The Korean American Physicians Association of NY △The 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The 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New York Metropolitan △MEDIHERE △The Association of Korean American Medical Graduates △The Korean American Physicians NY/NJ of International Medical Alumni 이다.


이날 항체 검사장에서 뉴욕한인의사협회(KAPA, NY) 이현지 회장은 “보험이 없는 한인들이나 코로나19에 대한 상황을 많이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미 협회 내에 핫라인과 웹사이트를 개설했고, 오늘은 여러 의사협회 소속 동료 전문의들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동포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프론트라인(Frontline)에 나섰다. 오늘은 테스트 키트가 턱없이 부족한 관계로 100여 명 밖에 예약을 받지 못해 마음이 몹시 아프다. 오는 5월 2일(토) 실시할 예정인 뉴욕 KCS 2차 검사에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검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테스트 키트를 다량 확보한 후, 주관사인 뉴욕일보를 통해 검진 받을 수 있는 수량을 정확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현지 회장은 “코로나19 대응 미주한인의사협회연합 소속 6개 단체 동료 전문의들과 협력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미국 내 확산을 막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한인 동포사회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의사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결의를 밝혔다.


자원봉사로 참가한 마운트시나이병원 김상현 외과 교수(KAMA NY Metropolitan 회장)는 “미 동부에서 한인의사협회들이 모여 처음 실시하는 코로나19 관련 항체검사라 준비 미흡이나 감염에 관한 여러 걱정을 많이 했으나 한인 의대생들과 동료 의사들, 특히 크리스 정 팰팍 시장님을 비롯해 팰팍 경찰관들과 팰팍시 관계자들의 많은 도움으로 뉴저지에서의 1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의사로서 보람도 느끼고 기쁘다”고 말하고, “테스트 키트를 다량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동포사회의 절실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면서 범 동포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다니엘 한 마운트시나이 혈관외과 전문의는 “검사를 진행할 때 의대생 자원봉사자들과 의사들의 협업과 힘을 합친 조직적 행동이 필요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됐던 것 같다. 그동안 보험이 없는 한인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없었다. 우리가 조금이나마 동포사회를 위해 기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반면 검진한 숫자가 그리 많지 않아 아쉽다. 보다 많은 인원의 검사를 위해서는 개인 보호 장비 준비와 앞서 다른 의사들이 말했던 것처럼 아직까지는 테스트 키트 확보를 위한 기금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     © 뉴욕일보

한국의 대표적인 종편채널인 JTBC 취재진이 나와 미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고자 노력하는 동포사회의 현장을 상세히 보도하기 위해, H-마트의 특별후원으로 마련된 본부석 앞에서 ‘코로나19 대응 미주한인의사협연합 관계자들을 취재하고 있다. ‘6피트’ 거리를 지키기 위해 장대 끝에 마이크를 달았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동포사회를 지켜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치러진 뉴저지 1차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는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 파크 시장을 비롯한 팰팍시 경찰관들과 DPW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를 통해 사전 예약된 시간 순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크리스정 뉴저지 팰팍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팰팍 타운 내에서도 많은 공포감이 조성이 되어 있었는데 항체 테스트를 통해 주민들이 좀 더 안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적극으로 협조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한인 의사협회 관계자들과 한인 의대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성숙된 한인 동포사회의 역량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50% 이상이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팰팍시는 동포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건강한 팰팍 타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팰팍시가 형성된 지 100여 년 만에 탄생된 한인시장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이라면 팰팍시와 동포사회를 위해 시장 직을 걸고 최선을 다해서 협조해 나가겠다”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동포사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코로나19 항체검사는 검사희망자의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흔을 ‘코로나19 테스트 키트’에 드랍(Drop)한 후 5~10분 정도가 지나면 결과를 알 수 있는 간편한 방식으로 검사희망자의 체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지의 유무와 간접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파악해 볼 수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여겨진다.


△2차 코로나19 항체검사 예약문의: KCS 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부: 201-364-8375, 718-791-2197, 929-402-5352, 646-853-1198 <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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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7 [23:01]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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