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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대책 이어 소기업 도산 실직자 대책 세우라”
먹자골목상인번영회 기자회견 “동포사회에서 거짓뉴스 사라져야”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3/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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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일보

먹자골목상인번영회 긴급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11시30분 함지박 식당에서 열렸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3월 16일(월) 새벽, 긴급법령을 발표 했다. 이로 인해 뉴욕주 전체의 나이트클럽, 바, 극장은 문을 닫게 되었지만, 뉴욕주의 식당들은 16일(월) 오후 8시 이후로는 ‘투고(To Go)'와 배달 주문만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SFI group(회장 김영환)이 주최하고 먹자골목상인번영회가 함께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11시30분 함지박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영환 회장은 상인번영회와 함께 긴급법령이 발표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상인번영회가 위기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 앞으로의 대책마련 촉구, 가짜 뉴스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에 힘과 지혜를 모아 적적절게 대처해야 한다. 상인번영회는 △먹자 골목 모든 식당은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청결 상태와 자체 소독을 강화한다. △재난을 극복하기위하여 최소한에 인력으로 투고,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택시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먹자골목 업소와 택시회사가 상생의 길을 가도록한다. △동포사회에 만연 되고 있는 거짓 루머, 가짜 뉴스의 생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동포들에게 호소하고 제어할 수 있는 방안을 시정부와 협의한다. △뉴욕시정부는 폐쇄 명령에 따른 소상인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렌트 압박으로 소상인들은 죽음에 이르고 있으니 법적으로 렌트 하향조정에 정부가 개입해 줄것을 촉구한다.”고 말하고 “이제 피고용인은 코로나19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잃어 버리는 것이 더 두려운 사태에 이르렀으므로 대책 마련에 시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회장은 이어 “식장 주인의 입장에서는 렌트비와 전기세만 걱정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책임져야 할는 고용인들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재난을 통해서 히스패닉 근로자들과 서비스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근로자들이 직업을 잃는 일이 생겼다. 코로나19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잃는 두려움에 고용주의 눈치를 보고 있고, 코로나 19가 무서워서 이민하는게 아닌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일자리를 잃는 일 때문에 이주 혹은 이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때 이 미국이란 나라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국가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살릴 수 있는 하루 빠른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 하다.”라고 전했다.


상가번영회에서는 또한 “업소를 운용하려면 기본적인 렌트비가 문제인데 마련할 방법이 없고, 심지어 직원들에게도 무급휴가를 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적자는 누적이 되고, 나중에는 경제 회생이 힘들어진다. 이렇게 원래의 삶이 흔들리고, 버티지 못하면 나중에는 폭력적인 상황까지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뉴스와 신문기사들을 보니 식료품사재기 현상뿐만 아니라 총기류까지 사재기를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미루어 보아 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법령이 지속되면 될수록 예전 LA폭동 같은 저소득층들로부터의 폭동이 일어날 수 도 있다고 우려되고, 특히나 거짓루머, 가짜 뉴스들이 너무나 많이 유포되고있는데 다들 자중하고,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정부 차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현실적이고 확실한 지원 대책이 병행이 되어야 한다.시 의원들이나 정치인들, 언론들이 함께 모여서 보도하고 우리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를 해서 타계해나갈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김영환 회장은 상가번영회는 앞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장사를 운용할 것을 밝히고 식당 차원에서 투고, 배달 문제에 관해서는 “택시회사와 협약을 맺을 생각이었으나, 구역을 정해서 택시 요금을 획일화 하고, 어느 정도의 딜리버리 요금을 책정 해서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자 의논하였으나, 아직 협의 단계에 있다.” 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함지박을 포함한 9개의 먹자골목 업체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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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9 [01:10]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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