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 한인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코로나19 불경기 위기 속 ‘동포사랑’ 꽃피었다
‘김차열의 명품갈비∙함흥냉면’ 식당 힘들어하자 건물주, “힘내라! 렌트비 안받겠다”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3/19 [00:59]
광고
▲     © 뉴욕일보

‘김차열의 명품갈비∙함흥냉면’ 식당 김차열 사장이 건물주의 렌트비 면제 선행에 감사해 하며 다시 힘내어 열심히 식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 뉴욕시 모든 식당 등의 업체들이 제한적인 영업을 하는 가운데 한인 식당들의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 가뭄의 단비같이 미담이 봄바람같이 한인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플러싱 162 스트리트에 잇는 ‘김차열의 명품갈비∙함흥냉면’ 식당 의 건물주 강모씨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급겨하게 줄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김차열의 명품갈비∙함흥냉면’ 식당 주인 김차열 씨에게 선뜻 렌트비를 면제 해주었다.


이같은 선행은 고마운 도움을 받은 김차열씨가 전함으로써 동포사회에 알려졌다.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김차열의 명품갈비∙함흥냉면’ 식당은 물론, 한인 식당들, 뉴욕시의 전체 식당은 손님을 식당 안에 들어오게 하지 못하고 오직 테이크아웃∙딜리버리만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방문식사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김씨의 식당은 심지어 테이크아웃∙딜리버리 조차도 하지 않는 상태이고, 김씨는 렌트비와 전기세 등 다른 부수적인 지출에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건물주 강모씨는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었다.
김차열 사장은 “지금의 현실은 다른 식당도 물론 같은 처지라고 할 수 있지만, 특히 갈비구이를 주로 판매하는 한국식 바베큐 전문점들은 다른 식당보다 조금 더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고통 속에 렌트비를 면제 해주겠다는 말씀이 너무 고맙다. 고통 속에서 재기의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김차열 사장은 “요 몇 달 3개월 정도 전부터 장사가 조금 주춤한 상황이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래도 힘들었다. 그런데 건물주께서 자진해서 3개월 동안 렌트비를 삭감해서 받겠다고 하셨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식당문을 닫아야 하는 사태에서 면제의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차열 사장은 “이런 건물주 분도 계시는데 우리가 다같이 어려움에 동참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식당 업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전동욱 기자>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0/03/19 [00:59]  최종편집: ⓒ 뉴욕일보
 

사랑을 이기는 바이러스는 없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긍정의 힘”…시각장애 한인여고생 프린스턴·하버드 합격 /뉴욕일보
한인교회, 모처럼 ‘사회적 역할’ 제대로 했다. /뉴욕일보
올해 4월부터 적용되는 새 ‘H1B(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절차 확정 석사이상 고학력자들 유리…2번의 당첨 기회 고용주 사전등록제 일단 보류…2020년 실시 /뉴욕일보
“핸더슨신학대학교 분교는 ‘대학’ 아니다” /뉴욕일보
“100만 달러 모아 서류미비 한인 1,000 가정에 현금 지원” /뉴욕일보
상록수데이케어 4호점, 내부자로 추정되는 도난사고 발생 /뉴욕일보
中 명주 마오타이주 가격이 집 한채 값과 맞먹어 /뉴욕일보 박전용
사랑과 힘 합하면 코로나19 어려움 이겨낼 수 있다. /뉴욕일보
뉴욕주 코로나 퇴치 한인도 함께 한다 마스크 등 의료용품 21만달러 어치 전달 /뉴욕일보
21희망재단+뉴저지한인회 “힘 합쳤다” 뉴저지 서류미비한인 돕기 공동 캠페인 /뉴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