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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선거 승자 법정서 판결
부재자·선서투표지 개표하자 캐츠 후보 16표 앞서 개표 미룬 선서투표 114표가 당락좌우 할 듯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7/0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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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일보

티파니 카반 후보(왼쪽)와 멜린다 캐츠 후보(오른쪽) <사진출처=NY1>

 

6월 25일 실시된 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 선거의 승자는 결국 법정에서 결정나게 됐다. 티파니 카반 후보는 6월 25일 실시된 ‘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약 8만1천 표 중 3만3,814표를 얻어 3만2, 724표를 얻는데 그친 캐츠 후보를 1천1백 표(약 1%) 앞서자 승리를 선언했다. 하지만 7월 3일 부재자 및 선서투표지(Affidavit Ballot, 유권자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있지 않으나 투표할 자격이 있다고 믿고 투표소에 방문해 요청할 수 있는 투표지) 약 6천표가 개표되며 캐츠 후보는 합계 3만4,898표를, 카반 후보는 3만4,878를 얻어, 캐츠 후보가 16표 차이로 카반 후보를 따돌리고 역전하자 자신을 승자로 선언했다.


현재 티파니 카반 후보와 멜린다 캐츠 캠페인 본부는 정당 소속에 관한 정보가 불명확 한 114개의 선서투표지의 유효성에 대해 치열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카반 후보 측 제리 골드페더 변호사는 “분쟁이 있는 경우 판사는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며 2일 예방책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후보는 9일 퀸즈카운티 대법원에 출두한다.

 

이번 선거의 승자와 패자의 득표수가 전체 투표수의 0.5% 이하이기 때문에, 선관위는 승리자를 발표하기 전 전체 수동 재검표를 실시해야 한다. 재검표는 이르면 9일(화) 시작될 수 있다. 선관위는 최종 결과를 16일 발표할 예정이나, 두 캠페인 본부의 법정 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이번 선거의 승자는 올해 초 사망한 리차드 브라운 전 퀸즈검사장이 약 30여년 간 근무해 온 사무실을 차지하게 된다.


멜린다 캐츠 후보는 퀸즈 민주당 및 수 많은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아 이번 선거의 선두주자로 여겨졌으나, 선거 후반 탄력을 받은 티파니 카반 후보의 추격에 직면했다. 카반 후보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연방하원의원, 래리 크래스너 필라델피아 DA,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 연방상원의원, 뉴욕타임즈와 같은 진보주의자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후원금에 있어서도 카반 후보는 3주만에 23만3천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캐츠 후보는 17만2천 달러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승리자는 11월 본선거에 진출하며, 본선거는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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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7 [05:4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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