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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톤에 100년된 음악동호회 있다
‘화요일 아침 음악클럽’, 2년마다 클래식 콩쿨 올해 현악기 대회, 일레인 히 양 영예의 1등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4/25 [00:22]
▲     © 뉴욕일보

‘화요일 아침 음악 클럽’ 주최로 열린 이 경합대회에서 1등상을 차지한 일레인 히(Elaine He) 양(오른쪽에서 세 번째)

 

장래 뉴욕의 클래식음악계의 대들보가 될 인재들의 경합이 23일 퀸즈 더글라스톤에 있는 커뮤니티 처치에서 열렸다.
‘화요일 아침 음악 클럽(The Tuesday Morning Music Club of Douglaston, NY)’이라는 동호회 주최로 거의 2년에 한 번 꼴로 열리는 이 경합대회는 악기군의 분류별로 타악기, 목관악기, 현악기와 보칼 등의 경합을 갖는데, 23일 가진 대회는 현악기(String) 경합 이었다.


현악기를 연주하는 5인의 청년 음악도들이 각각 2곡씩을 연주한 이번 대회에서 줄리어드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일레인 히(Elaine He) 양이 영예의 1등상을 차지해 1,500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주로 첼로와 비아올린으로 구성된 이번의 경합에서는 베토벤 바흐의 곡 등을 비롯해 막스 부르흐, 드뷔시, 엘가, 세자르프랭크, 어네스트 블로흐와 율리우스 코너스의 곡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1등의 영광을 안게 된 바이올리니스트 일레인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곡이지만 듣는 내내 가슴에 큰 울림을 주는 유태인의 종교음악 ‘어네스트 블로흐의 니군(Nigun by Ernest Bloch)’을 깔끔하고 완벽하게 연주해 듣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 뉴욕일보

‘화요일 아침 음악클럽’은 1921에 결성된 클래식음악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내후년이면 100년이 되는 모임이다. 이 모임은 클래식음악 연주를 통해서 회원들과 주민들의 질적인 문화생활을 높이고자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매달 모이면서(12월 제외) 1년에 7회에 걸쳐 연주를 갖고 있다.

 

‘화요일 아침 음악클럽(The Tuesday Morning Music Club of Douglaston New York)’은 1921에 결성된 클래식음악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내후년이면 100년이 되는 모임이다. 이 모임의 미션대로 클래식음악 연주를 통해서 멤버들과 청중들의 질적인 문화생활을 높이고자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매달 모이면서(12월 제외) 1년에 7회에 걸쳐 연주를 갖고 있다.


1986년부터는 약간의 기금이 모이면서 유능한 젊은 음악도들을 발굴해 경합을 통해 장학금을 주고 있는 이 모임의 장학생으로는 작곡가인 모톤 굴드를 비롯해 한국계 클래식기타리스트 변보경 양 등 현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많은 음악인들이 있다.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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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5 [00:2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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