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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소방관,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뉴욕일보 최 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9/04/10 [12:41]
▲     © 뉴욕일보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찬성 78.7% vs 반대 15.6%

  • 강한 찬성, 강한 반대의 아홉 배. 국가직 전환에 미온적 입장 취했던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 포함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 정부 정책현안 조사에서 매우 이례적인 결과

  •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이 90% 이상. 중도층과 무당층 역시 80%에 육박하거나 80% 상회

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현재 지방직 공무원 신분인 소방관을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 성향의 야권 지지층 포함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대다수가 찬성했다.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계기로 소방관의 신분을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44.9%, 찬성하는 편 33.8%) 응답이 78.7%로 집계됐다. 반대(매우 반대 5.0%, 반대하는 편 10.6%) 응답은 15.6%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5.7%.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강한 찬성 여론(매우 찬성 44.9%)은 강한 반대(5.0%)의 아홉 배에 달했고, 그동안 미온적인 입장을 취했던 자유한국당의 지지층과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정부의 정책현안 조사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     © 뉴욕일보


찬성 여론은 진보층(찬성 90.7% vs 반대 7.1%)과 민주당(91.8% vs 4.9%) 지지층에서 90%를 상회했고, 서울(81.6% vs 11.9%)과 경기·인천(80.4% vs 11.0%), 30대(87.4% vs 9.5%)와 40대(87.3% vs 8.9%), 중도층(79.5% vs 15.0%), 정의당 지지층(82.2% vs 17.8%)은 80%에 육박하거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대전·세종·충청(찬성 78.9% vs 반대 21.1%)과 광주·전라(76.6% vs 15.8%), 부산·울산·경남(75.2% vs 18.6%), 대구·경북(70.9% vs 29.1%), 20대(77.6% vs 20.7%)와 50대(72.2% vs 20.0%), 60대 이상(72.3% vs 17.9%), 보수층(64.3% vs 26.6%), 바른미래당(73.1% vs 18.5%)과 한국당(65.0% vs 28.3%) 지지층, 무당층(84.3% vs 6.9%)에서도 대다수가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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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0 [12:41]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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