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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최고의 고민은 노후 건강 가장 저렴·효율적으로 관리할 길 찾아야”
뉴저지 ‘SMG(시니어메디칼그룹)’에 관심 집중 주치의(PCP) 선정… 한 사람의 병력 전문적으로 관리·치료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3/22 [01:03]
▲     © 뉴욕일보

지난 1월 뉴저지에 첫 발을 내딛은 뉴저지 시니어메디칼그룹(SMG). 뉴저지 한인사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맡길 좋은 병원이라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영향을 안 미친 분야가 거의 없겠지만 그 중에서도 건강(Health)에 미친 영향은 놀라울 정도로 지대하다. 회갑이나 칠순잔치를 성대하게 안 한 지는 벌써 오래되었고 이젠 ‘100세 시대’라는 단어도 그리 새롭지 않은 당연한 말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100세 시대를 맞아 소위 ‘시니어’라고 불리워지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3분의 1이 남은 셈이다.
그렇다면 이 남은 기간을 그저 장수에만 그치지 않고 행복한 장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역시 건강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도 따라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 뉴저지 한인사회, 의학계에 돌풍을 몰고 온 ‘SMG(뉴저지시니어메디칼그룹)’ = 요즘 뉴저지 한인사회에 시니어들을 위한 건강돌풍이 불고 있다. 그동안 LA에서 20여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서울메디칼그룹의 노하우가 뉴저지에도 그대로 접목되어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뉴저지의 독립계약직의사 그룹인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가 주축이 되어 여태껏 뉴저지에 도입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시스템인 HMO(건강관리기구,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시스템으로 주치의(PCP)를 선정해 주치의가 한 사람의 병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실상, 뉴저지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주치의를 선정하지 않고 전문의 방문 때에도 특별한 진료요청서(Referral)가 필요 없는 특약의료제도(PPO, Preferred Provider Organization, 종업원이 의사 또는 병원을 일정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교섭형 계약 의료 조직)에 많이 익숙해있다. 이 제도는 얼핏 보기에는 특별한 절차 없이 환자 마음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같이 보이나 환자로서는 이곳 저곳 다니면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다보면 정작 꼭 필요한 시간을 놓치게 되고 지엽적인 관리만 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한 환자를 주치의가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그에 맞는 전문의에게 진료요청(Referral)을 하면서 환자의 건강상태를 전체로 보게되면 상대적으로 비용도 저렴하고 때에 따라 코페이없이도 진료가능한 방식이 HMO시스템이다.


◆ 뉴저지 시니어메디칼그룹(SMG) = 지난 1월 뉴저지에 첫 발을 내딛은 뉴저지 시니어메디칼그룹은 IPA(독립계약직의사그룹, 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를 지칭한다. 현행 미국 의료시스템 아래에선 개별적으로 의사가 보험사와 직접 지정계약을 맺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IPA를 결성, 의사와 보험회사, 의사와 병원을 연결해준다. 또 개별의사들을 대신해서 보험사와는 지정 계약을, 병원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다.
HMO 시스템을 이 IPA에 접목시켜서 운영하는 방식이 바로 뉴저지에 새로 도입되어 열풍이 일고 있는 ‘뉴저지 시니어 메디칼 그룹’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최대 지출한도(MOOP, Maximum Out Of Pocket)의 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6천~7천 달러에서 1천 달러 단위로) 의사들로서도 일관성 있게 관리를 하다보면 진료의 데이터 분석이 용이해지고 종합관리를 할 수 있으므로 결국 예방의학에 전념할 수 있어 환자나 의사나 서로가 윈-윈 할 수 있게 된다.
뉴저지 시니어 메디칼 그룹은 도입된 지 3개월도 채 안되었는데 현재 전문의(Specialty) 80-90명과 주치의(PCP) 3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 어떻게 가입하나? = 가입방법은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시니어로서 웰케어 헬스플랜에 가입하고 SMG(뉴저지 시니어 메디칼 그룹)멤버 중에서 주치의를 정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를 함께 소지한 사람은 정해진 가입 기간에 상관없이 언제나 뉴저지 SMG에 가입할 수 있고 메디케어만 소지한 사람은 10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입 기간 2019년 10월 15일~ 12월 7일)
그 외 가입이나 시스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201-944-6213으로 하면 된다.

 

◆ 서울메디칼그룹 = 서울메디칼그룹은 뉴저지 시니어 메디칼 그룹의 모회사로서 LA내과 전문의 차민영 박사가 1993년 설립한 단체로 남가주. 북가주 지역 한인주치의 230명, 전문의 2,100명이 소속되어 있고 현재 서울메디칼그룹의 총 가입자 수는 4만여 명이고 그 중에 시니어는 2만여 명이다.
LA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이제 힘차게 첫 발을 내디딘 ‘뉴저지 SMG(시니어 메디칼 그룹)의 전망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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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2 [01:03]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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