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한국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文대통령‘색깔론은 친일잔재’, 동의 55% vs 반대 32%
 
뉴욕일보 최 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9/03/07 [10:27]
▲     © 뉴욕일보


文 대통령의 ‘색깔론은 친일잔재’인식, 동의 55.1% vs 반대 32.3%

 

  • 대부분의 계층에서 ‘동의’ 응답이 대다수거나 우세해

  • 특히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40대, 호남권에서 ‘동의’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

  • 반면,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대다수

  • 한편, 바른미래당 지지층, 60대 이상에서는 동의반대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려

 

국민 과반 이상은 3·1절 기념사에서 언급한 文 대통령의‘색깔론은 친일잔재’에 대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은 100주년 3·1절 기념사에서“해방된 조국에서 일제 경찰 출신이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고문하기도 했다”면서‘빨갱이’라는 표현과‘색깔론’은 청산해야 할 대표적인 친일잔재라고 언급한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와 같은 문 대통령의 인식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동의’(매우 동의 36.8%, 동의하는 편 18.3%) 응답이 55.1%로,‘반대’(매우 반대 18.1%, 반대하는 편 14.2%) 응답(32.3%)보다 22.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6%.

▲     © 뉴욕일보


세부 계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동의 89.8% vs 반대 3.8%)과 정의당 지지층(73.2% vs 18.6%), 진보층(83.7% vs 10.4%), 40대(72.4% vs 24.5%), 광주·전라(75.4% vs 10.4%)에서 동의 여론이 70%를 상회하거나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중도층(동의 56.4% vs 반대 33.8%), 30대(69.0% vs 25.2%)와 50대(49.7% vs 37.1%), 20대(47.4% vs 31.6%), 부산·경남·울산(58.3% vs 39.9%)과 서울(57.2% vs 28.9%), 경기·인천(51.4% vs 37.1%), 대전·충청·세종(49.0% vs 38.6%), 대구·경북(45.4% vs 30.0%)에서도 ‘색깔론은 친일잔재’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동의 11.6% vs 반대 72.3%), 보수층(27.8% vs 58.7%)에서는 ‘반대’여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다.

 

한편, 무당층(동의 35.8% vs 반대 31.2%)에서는 ‘동의’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양상이었고, 바른미래당 지지층(동의 50.6% vs 반대 49.4%), 60대 이상(42.5% vs 39.4%)에서는 동의와 반대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2019년 3월 5일(화)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7,75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5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최 경태 기자>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3/07 [10:27]  최종편집: ⓒ 뉴욕일보
 

‘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감기약·혈압약 먹고 술 마시면 ‘독’ /뉴욕일보 김시혁
뉴저지 ⇄ JFK공항 30달러 /뉴욕일보
비행기 이코노미 석에서 성관계 나눈 커플 /뉴욕일보 편집부
뉴욕한인간호사협회 정기총회…새 회장에 박상희씨 선임 /뉴욕일보
“100세 시대, 최고의 고민은 노후 건강 가장 저렴·효율적으로 관리할 길 찾아야” /뉴욕일보
“함께 힘모아 변화를 만들어 가자” /뉴욕일보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교장단 연수회 “참 유익했다” /뉴욕일보
한인청소년 사법-경찰계 진출 길 넓혀 /뉴욕일보
‘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 찬성 72% vs 반대 17% /뉴욕일보 최 경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2015 K-Move 해외진출 성공수기•사진 공모전」개최 /김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