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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저 여인에게 제가 받으려는 이 심장을 먼저 이식해 주십시오” “내가 먼저 이웃 위해 희생하고 사랑할 때, 축복 온다.”
하형록 회장, ‘조이풀 토크콘서트’에서 사랑, 행동하는 믿음 강조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2/22 [01:42]
▲     © 뉴욕일보

하형록 회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희생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과 희생이 부활의 새 생명을 가져다주었듯이 우리가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답해 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이웃을 위해 희생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자!”고 말했다.

 

‘팀하스(Tim Haahs)’ 건축 설계회사 하형록(미국명 Tim Haahs) 회장과 함께 하는 ‘조이풀 토크 콘서트’가 17일 뉴저지 버겐필드에 있는 ‘사랑과진리교회’(담임사 벤자민 오 목사)에서 500여 청중들의 감동과 찬사를 자아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히 간증되어지는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콘서트의 사회는 이 교회 정승진 씨가 맡았고, 멀리 한국 경남 밀양에서 온 김태군 목사가 열창한 한국가곡 '향수'와 2세 만능 엔터테이너 김원(Victorion) 씨의 탁월한 노래 실력과 댄스, 기타연주는 이날 토크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일반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케 하는 하형록 회장의 눈물과 감동어린 간증, 이웃사랑의 체험담은 참석한 교인들은 물론, 관중들의 가슴과 영혼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뉴욕일보 2월19일자 A3면-‘이웃 위해 희생하며 살아갈 때 축복 온다’ 제하 기사 참조]

 

▲     © 뉴욕일보

맨해튼 음대에서 오페라를 전공했고 재즈, R&B, 가스펠,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댄스, 연주에 능통한 김원(Victorion) 씨가 ‘사랑과 진리 교회’가 주최한 ‘조이풀 토크 콘서트’에서 기타연주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

◆ 하형록 회장의 인생 역정
부산의 외딴섬 나환자촌 사역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 감당하기 힘들었던 하 회장의 고난과 역경의 세월,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한없이 적셨다.
다행히도 그가 1969년 12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나환자촌에서는 해방되었지만, 그 당시 미국에서의 인종차별과 가난, 빈곤, 언어장벽으로 인한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은 다시 그를 한없는 나락으로 치닫게 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천신만고 끝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해 29살의 젊은 나이에 유명 건축설계회사의 중역이 되었지만, 그에게 찾아온 심장병의 병마는 또 다시 그를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시련과 고난의 깊은 터널로 끝없이 끌어내렸다.
약 사먹을 돈이 없어 병문안 왔던 유태인 이웃 친구 부부로부터 1년 치 약값 2만 달러를 빌렸다. 그는 집 차고를 사무실로 개조해 설계사무소를 차렸고,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자녀들에게 운동화 하나 못 사주고 가족들과 외식 한 번 못하면서 병마와 싸워야가며 일에 열중해야만 했다.
한 달에 500 달러씩, 1,000 달러씩 간신히 모은 돈으로 빌린 돈을 갚으러 유태인 친구 집에 갔다. 그때 기적과도 같은 하나님의 은혜(Favor)를 체험하게 된다. 당시 전 재산이나 다를 바 없는 2만 달러 흔쾌히 빌려주었던 유태인 부부는 “그동안 당신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아이들과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지켜봤다. 우리는 당신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다. 우리는 당신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하면서, 갚으려는 돈 2만 달러를 다시 돌려줬다고 한다. 하 회장 부부는 한없는 눈물을 흘렸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은혜를 다시 한 번 깊게 체험했다고 한다. 그의 간증에 사로잡혀 있던 ‘콘서트 장’ 여기저기서는 훌쩍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멘 소리가 뒤섞여 들려오곤 했다.

 

▲     © 뉴욕일보

“죽어가는 저 여인에게 나의 심장을 주십시오!”, 본인의 심장수명이 1주일 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기로에서 자신이 이식받게 되어있는 심장을 이틀이면 죽게 될 심장을 가진 환자에게 먼저 기증하기로 결심했던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은혜롭게 간증하고 있는 하형록 회장.

 

 “죽어가는 저 여인에게 제가 받으려는 이 심장을 먼저 이식해 주십시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그의 심장의 박동 소리는 줄어만 갔고 이식을 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약해져만 갔다. 결국 1주일 수명 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식 수술이 가능한 ‘심장’이 나타났다. 생명 줄인 그 심장. 희망의 그 순간, 그 심장 앞에서 자신보다 더 급한 여성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 그럼 나보다 더 절박한 죽음 앞에 선 이틀의 수명 밖에 남아있지 않은 저 여인에게 나의 심장을 먼저 이식해 주십시오!”
하형록 회장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자다운 이 선택은 예수님의 사랑 그 자체였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회장의 결정은 이웃을 내 몸보다 더 소중하게 여겼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눈앞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산 간증이었다.
투병 당시 설립했던 설계사무소는 하나님의 보살핌과 은총에 힘입어 세계적인 굴지의 주차전문빌딩설계법인 ‘팀하스(Tim Haahs)’로 성장하게 되었고, 2만 달러를 흔쾌히 빌려줬던 유태인 친구 부부는 하 회장으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체험한 후 성령 충만한 기독교인이 되었고,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과 희생을 이웃에게 전파하며 실천해가는 리얼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 예수님의 사랑은 실천하는 희생과 행동, 당신은 진정한 크리스천인가?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하 회장은 또 다른 은혜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자녀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는 '명사격'의 단어를 많이 쓴다.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려 왔다(Save), 섬기려 왔다(Serve)'라는 '동사형‘의 말씀을 많이 하셨다.
“대통령, 의사, 변호사, 부자, 자리나 이름을 나타내는 명사를 탐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사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이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행동하는 신앙생활을 하자!”

하형록 회장, 사랑, 행동하는 믿음 강조 

그는 기독교인들의 믿음과 교회생활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하 회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희생이다. 그러나 희생에는 반드시 아픔이 따른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과 희생이 부활의 새 생명을 가져다주었듯이 우리가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할 때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 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동사형’의 믿음으로 이웃을 위해 희생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핵심 주제이자,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을 외면해가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주는 경종의 메시지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 내내 그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가 행했던 ‘사랑의 실천’만이 믿음의 원천임을 구구절절이 강조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주최 측인 ‘뉴저지 사랑과진리교회’ 벤자민 오 담임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그는 축도에서 “우리의 심장에는 짧던 길던 유효기간이 있기에 육체적 생명에는 끝이라는 순간이 있다. ‘리얼 크리스천’은 육체의 시한부적인 생명을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과 희생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은 자들임”을 특별히 강조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 카페테리아에서 만난 한 참석자는 “뉴욕에서 왔다”면서, “너무 멀어 올까 말까 망설였는데 오기를 잘 했다.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믿음과 사랑, 은혜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형태의 ‘신앙 콘서트’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팀하스, 포트리 공영주차장 설계 = 하형록 회장의 팀하스 회사는 미국에서 주차장 건축설계 분야 제1위 이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포트리 조지 워싱턴 브리지 인근 공영주차장도 팀하스가 설계했다. 이 주차장은 4층 규모로 내부 352대, 외부 273대 등 모두 625대를 주차 할 수 있어 포트리 상가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공영주차장은 3월 개장 예정이다.

 

▶ 하형록 목사 약력
1969년 12세 나이에 부모 따라 도미(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유펜 건축학과 졸업. 오바마 행정부 건축부 자문위원, 델라웨어 벨리 올해의 엔지니어상 수상(2012년). 엘리스아일랜드상 수상(2016년), 주차전문빌딩설계회사 '팀하스(Tim Haahs)' 회장.
미 상원 인준 국립건축과학원 종신이사, 갈보리비젼교회 목사
△사랑과 진리교회 주소: 169 N. Washington Ave, Bergenfield, NJ 07621
△전화: 201-406-6784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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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2 [01:4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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