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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연간 이민자 체포 60% 늘어 뉴욕시, 추방 절차 이민자 자녀들 보호”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2/09 [05:36]
▲     © 뉴욕일보

뉴욕시 이민국 비타 모스토피 국장이 7일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시 이민국 사무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연방이민국 동향, 스탠드바이 가디언십, 중국계 이민자 상대 전화 사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뉴욕시 이민국이 7일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시 이민국 사무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비타 모스토피 이민국장이 참석해 연방이민국 동향, 스탠드바이 가디언십, 중국계 이민자 상대 전화 사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뉴욕시민의 40%는 외국 태생이며, 이 중 30만명 이상이 중국 태생, 6만명 이상이 한국 태생이다. 이 자리에서 뉴욕시가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존중하고, 또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이민국 동향과 관련해 “현재 연방정부는 이민자 및 이민 정책과 관련된 일들을 숨기는 경향이 있지만, 뉴욕시 이민국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이민자 현황에 관한 새로운 자료를 만들었다. 우리는 지난 2년간 이민자 체포가  60% 가량 증가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했다. 체포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ICE(미국 이민세관 집행국)는 그들의 최대 관심사가 대중의 안전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 ICE의 무분별하고 광범위한 체포는 이민자들을 가족으로부터 분리시키며, 추방 위험에 처하게 한다”고 강변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스탠드바이 가디언십(Standby Guardianship, 대기 법정 후견인)에 대해 “현재 뉴욕에는 ‘스탠드바이 가디언십’ 안건이 뉴욕주의회를 통과됐다. 이 안건은 추방 절차에 있는 시민의 자녀들을 보호하며, 추방 전까지 아이들의 양육권을 보장한다. 보다 많은 정보는 311 또는 ActionNYC에서 확인 가능하며, 핫라인 번호는 1-800-354-0365다”고 말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전화 사기와 관련해 “최근 들어 중국계 커뮤니티 내 정부를 사칭한 전화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대사관, 영사관 직원을 가장해 대상자들의 보호를 조건으로 전화, 메시지(위챗) 등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민국은 중국 영사관이 전화상으로 절대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범죄를 당했거나 사실을 목격한 경우 311에 연락하면 무료, 신분 보장, 비밀의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4월 17일은 엘리스아일랜드를 통해 뉴욕시에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들어온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뉴욕시는 ‘이민자 유산 주간(Immigration Heritage Week)’를 실시하며, 현재 뉴욕시는 이번 행사를 위한 주제(Theme)를 공모하고 있다. 채택된 주제는 이미지로 제작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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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9 [05:36]  최종편집: ⓒ 뉴욕일보
 

‘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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