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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신앙인 하형록 회장이 ‘희망’ 전한다
2월17일 뉴저지 사랑과 진리교회서 ‘조이풀 토크 콘서트’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1/30 [01:05]
▲     © 뉴욕일보

‘조이풀 토크 콘서트’ 안내서

하형록(미국명 팀 하스, Tim Haahs) 회장과 함께하는 ‘조이풀 토크 콘서트’가 2월 17일(일) 오후 6시에 뉴저지 버겐필드에 위치한 사랑과 진리교회(담임 벤자민 오 목사, 169 N. Washington Ave, Bergenfield, NJ 07621)에서 열린다. ‘조이풀 토크 콘서트’는 감동의 이야기와 춤과 노래로 구성된 공연이 어우러지는 희망의 행사로 벌서부터 동포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콘서트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건축설계회사 ‘팀 하스’의 하형록 회장이 출연하여 생사를 넘나 들었던 영화 같은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     © 뉴욕일보

하형록 회장

 

연사 하형록 회장은 누구인가? = 하형록 회장은 한국에서 목회자인 부모가 한센병 환자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했기 때문에 부산 한센병 환자촌에서 태어나고 초등학교 6학년까지 그곳에서 자랐다.

하형록 회장은 1969년 미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따라 미국 필라델피아로 이주했다. 한국에서는 한센병 환자촌에서 산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았고 미국에 와서는 인종 차별의 벽에 부닥쳤으나 하형록 회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동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29세의 나이에 미국 굴지의 건축 설계 회사 중역이 되며 성공가도를 질주하였다.
그러나 1991년 10월 운전 중에 뉴저지 턴파이크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심장이 갑자기 멈추어 의식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심실빈맥이라는 무서운 병으로 무너진 하형록 회장은 33세의 나이에 병원에서 심장 보조기계를 몸 안에 부착한 상태에서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기에 이르렀다.
죽음이 눈 앞에 닥친 마지막 순간에 자신에게 적합한 심장이 나타나 심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으나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본인에게 배정된 심장을 옆 병실에 있는 생면부지의 타민족에게 양보하고 하형록 회장은 혼수상태에 빠져 들고 말았다. 그 후에 극적으로 두 번의 심장 이식 수술을 받으며 위기의 순간들을 넘기는 과정에서 하형록 회장은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이전과 다른 삶을 시작한 하형록 회장이 심장 이식 수술 후에 거의 파산 상태에서 시작한 팀하스(Tim Haahs) 건축 설계 회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규모 주차 빌딩 건축 설계 전문 회사로 놀랍게 성장하였다. 그 과정에서 하형록 회장은 언스트 앤 영 최우수 건설 기업가상(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Award), 필라델피아 올해의 엔지니어상(ASCE Philadelphia Engineer of the Year Award), 이민자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인 엘리스 아일랜드 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하고 미 상원이 인준한 국립 건축과학원 (National Institute of Building Science, NIBS)의 종신 이사로도 선임되었다. 


◆ 감동의 ‘조이풀 토크 콘서트’ = 뉴저지 버겐필드에 위치한 사랑과 진리교회는 2년 전에는 영화배우 허준호 초청 ‘조이풀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지난 20년 동안 예배와 중보, 교육과 훈련, 선교와 구제 사역을 통해 참된 복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를 섬겨왔다.
한국 KBS 글로벌 성공시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방송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하형록 회장의 인생역정이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될 2월17일 ‘조이풀 토크 콘서트’는 참석자들이 새로운 삶의 힘과 용기를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과 진리교회 벤자민 오 담임 목사는 “이번 조이풀 토크 콘서트는 무거운 발걸음의 인생길에 길벗을 만나는 것 같은 따뜻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기쁨과 소망을 찾는 진정한 치유와 회복의 콘서트에 동포 여러분들을 초청한다”라고 말했다.
‘조이풀 토크 콘서트’ 홍보 동영상도 제작되어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으며 동영상 주소는 https://youtu.be/6lUK4jy7TQo이다.
2월17일 ‘조이풀 토크 콘서트’에는 한인 2세 만능 엔터테이너인 김원의 춤, 기타, 노래 공연도 펼쳐지며 참석자들이 저녁 식사도 하면서 이야기와 공연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입장이며 참석 예약이 필요하다.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아이 돌보기와 주차 안내도 한다.
△사랑과 진리교회(Love & Truth Church) 주소: 169 N. Washington Ave, Bergenfield, NJ 07621
△예약 문의 전화: 201-406-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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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0 [01:0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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