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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구센서스에 전 주민 참여하자 아마존 제2본사 유치 퀸즈 발전에 도움”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청장 새해 첫 기자회견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1/25 [02:14]
▲     © 뉴욕일보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오른쪽)이 22일 퀸즈보로홀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캐츠 보로장은 기자들과의 자유로운 원탁회의를 통해 2020년 인구센서스와 아마존 제2본사 유치, 개발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아시안 최초의 퀸즈보로 부보로장인 샤론 리 씨(왼쪽)가 캐츠 보로장과 나란히 자리했다.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이 22일 퀸즈보로홀에서 25일로 예정된 2019년 신년연설을 앞두고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캐츠 보로장은 기자들과의 자유로운 원탁회의를 통해 2020년 인구센서스와 아마존 제2본사 유치, 개발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아시안 최초의 퀸즈보로 부보로장인 샤론 리 씨가 캐츠 보로장과 나란히 자리했다.


이날 캐츠 보로장은 2020년 인구 조사를 위해 구성된 ‘센서스위원회’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캐츠 보로장은 “인구조사는 교육예산, 각종 인프라, 의료와 공공주택 건설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예산 배분 반영된다. 모든 주민이 인구조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논란이 많은 ‘시민권 보유 여부’ 질문에는 거주 신분에 관계없이 대답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샤론 리 부보로장도 “거주 신분이 드러날 것을 우려하지 말고 인구센서스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캐츠 보로장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퀸즈보로 직원 등 퀸즈 내 연방공무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가 조속히 예산안을 타결하여 연방 공무원들의 임금을 볼모로 삼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캐츠 보로장은 “퀸즈 보로는 지난 5년간 공원 개선 사업에 1억5백만 달러, 도서관 개선 사업에 7억4천6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공공주택 건설, 라과디아공항 증축 등 각종 인프라 건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히고, 퀸즈에서 진행중인 두 가지 주요 개발 프로젝트인 ‘윌렛츠 포인트 개발 계획’과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 대해 언급했다.

 

윌렛츠 포인트 개발 계획은 11년에 걸친 장기 도시 개발 계획이다. 아마존 딜은 거대 온라인 소매 업체이자 데이터 저장소인 아마존이 롱아일랜드에 제2본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멜린다 캐츠 보로장은 윌렛츠 포인트 개발 계획과 관련해 윌렛츠 포인트 개발 계획위원회에서 프란시스코 모야 시의원과 함께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지난 주 뉴욕시경제개발공사(New York City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에 두 건의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제안은 ‘진정한 고밀도, 복합지구 구성’을 주제로 1,100 세대를 포함하는 저소득층 아파트와 공원, 고등학교, 경찰서, 소방서, 건강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두번째 제안은 1,100 세대를 포함하는 저소득층 아파트와 축구 경기장을 포함한다.


아마존 제2본사 유치와 관련해서는 수십억 달러의 세금 혜택과 임대료 상승을 비난하는 시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마존 프로젝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5년 간 롱아일랜드시티에 대한 전략을 구상해왔으며, 이로써 지역은 훈련된 사람과 장소, 프로그램을 갖추게 됐다. 롱아일랜드시티는 아마존의 정착에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또 “비록 시작은 좋지 않았으나, 많은 것이 계획됐고 실행될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캐츠 보로장은 아마존이 서부 퀸즈에 얼마나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얼마나 많은 수의 퀸즈 주민이 일자리를 찾고, 노동조합원들에게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돌아갈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어떤 유형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나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퀸즈 지역의 경제를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캐츠 보로장은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퀸즈 내 공립학교 학급별 수용률이 106%에 달하는 과밀학급이다. 학생 한 명당 뉴욕시가 지원하는 예산이 1만1,359 달러로 5개 보로 중 가장 낮다. 이러한 열악한 조건을 뉴욕시가 시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캐츠 보로장은 22일 기자회견에 이어 25일 오전 10시30분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메인스테이지 시어터에서 신년 연설을 갖는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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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5 [02:14]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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