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 한인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저지 팰팍, 140년 역사 이래 첫 한인시장 눈 앞에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6/06 [23:23]
▲     © 뉴욕일보

투표함 개표 결과 시장 후보 크리스 정(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시원원 후보 우윤구(다섯번째), 원유봉(일곱번째) 후보가 모두 선두를 달리자 “만세”를 부르며 좋아했으나, 곧이어 부재자 투표함을 개표하니 두 시의원 후보는 순위가 3, 4 등으로 뒤바뀌어 한탄을 자아냈다.

 

역시 한인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부족이 문제였다. 5일 실시된 뉴저지 민주당 예비선거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시장, 시의원 선거 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80명만 더 투표했더라면 한인 후보 3명이 모두 승리 할 수 있었는데, 80명이 모자라 시장 후보 크리스토퍼 정(Christopher chung, 약칭 크리스 정, 51세) 후보만 18표 차이로 승리했고, 시의원 후보 바나바스 우 (Barnabas Woo, 한국명 우윤구) 후보 는 26표 차로, 유봉원-윤(Youbong Won-Yoon, 한국명 원유봉) 후보는 74표 차로 승리하지 못했다.

 

▲     © 뉴욕일보

 

◆ 팰팍 시장 선거 = 투표함 개표 결과 시장 예비선거에서 △기호4번 크리스 정 후보가 1,026표 △기호 1번 제임스 로툰도 후보가 856표 △기호 3번 박차수(Charles S. Park, 77세) 후보가 58표를 얻어, 크리스 정 후보가 170표 차이로 무난히 승리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곧 이어 개표된 부재자 투표함의 개표 결과 △크리스 정 후보가 66표를 얻는데 그친 반면 △로툰도 후보가 218표를 얻어 총득표 크리스 정 후보 1,092표, 로툰도 후보가 1,074표로 크리스 정 후보가 18표 차이로 신승을 거두었다. 박차수 후보의 부재자 투표 득표는 7표였다. 그러나 패배한 로툰도 후보측에서 재검표를 요구 할 것으로 보여 크리스 정 후보의 승리가 확정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잠정투표 결과도 기다려야 하고 상대방의 이의 제기 가능성이 있어 보여, 내주에나 승리 여부가 확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팰팍 시장 선거 = 한인만 5명이 출마하여 승리자 2명을 뽑는 시의원 선거는 한인 투표율 저조가 참으로 통탄스러운 개표 결과 였다. 투표함 개표를 전부 마친 결과 △기호 1번 이종철 후보가 800표, 폴 김 후보가 801표, △기호 5번 우윤구 후보가 938표, 원유봉 후보가 890 표 △기호 3번 민석준 후보가 78표를 얻어, 우윤구, 원유봉 후보가 1, 2위를 차지 하여 무난히 승리하는 것으로 예상 됐다. 그러나 부재자 투표함의 개표 결과 △이종철 후보가 224표, 폴 김 후보가 217표, △우윤구 후보가 54표, 원유봉 후보가 54표 △민석준 후보가 0표를 얻어 총득표 △이종철 후보 1,024표, 폴 김 후보 1,018표, △우윤구 후보 992표, 원유봉 후보 944표 △민석준 후보78표로 이종철, 폴 김 후보가 1, 2위를 차지해 승리자가 됐다. 투표함 개표 결과 한인 후보 3명이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보여 “만세”를 부르 며 좋아하던 한인 후보들과 지지자들은 부재자 투표 결과 시의원 후보들의 총득표 순위가 뒤바뀌자 “이럴 수가…”하며 탄식을 자아냈다. 한인지지자들 일부는 “선관위에 부재자 투표 과정에 잘못이나 부정이 없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시의원 후보 승리자 화정 역시 재검표, 잠정투표 결과를 기다려야 함으로 결과는 내주에 가서야 확정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저지 한인 후보들 = 올 뉴저지 예비선거에는 팰팍 이외 지역에도 많은 한인들이 출마했는데, 모두가 다 승리하여 11월 본선거에 진출했다. ▲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 가장 큰 관심을 쓴 한인후보는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앤디 김(34)후보 였다. 그러나 다른 후보가 없어 무 투표 당선됐다. 뉴저지 3선거구는 중부 뉴저지 버링턴카운티 36개 타운과 오션 카운티 17개 타운 등 53개 타운으로 구성 돼 있다. 앤디 김 후보는 11월 본선거에서 현역인 공화당 톰 맥아더 의원과 일전을 치른다. 앤디 김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이라크 담당 디렉터를 지낸 아프카니스탄 전쟁 참전용사 이다. 이외 뉴저지 곳곳의 시의원 선거 예비선거 출마자는 다음과 같다. ▲ 클로스터: 제니 정 = 2017년 일반 선거에 민주당 공천으로 뉴저지주 하원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선전함으로써 한인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제니 정 클 로스터 시의원이 재선을 위해 출마하여 경쟁자가 없어 247표, 100%의 득표율로 11월 본선거에 나가게 됐다. ▲ 잉글우드클립스: 박명근(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전 회장) = 현 시의원으로 공화당 예비선거에 나서 무투표로 승리 했다. ▲ 잉글우드클립스: 지미 송(한국 이름 송지민) =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 무투표 승리. 지미 송 씨는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조지워싱턴 대 법대졸업, 변호사이다. ▲ 리지필드: 데니스 심 = 리지필드 에서 시의원 3선에 도전하고 있는 데니스 심 후보는 경쟁자가 없어 230표 득표로 무투표 당선됐다. ▲ 레오니아: 벤자민 최 = 레오니아 에서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무 투표 승리를 거두었다. ◆ 연방 의원 선거 = 연방 상원 후보 1명 씩을 선출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현역인 밥 메넨데스 후보가 25만6,269표 득표율 62.11%로 도전자 리사 맥코믹 후보를 물리쳤다.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최대의 한인 밀집 지역인 9선거구에서 현역인 빌 패스크렐 후보가 22만400표, 85.58%의 득표로 도전자 윌리엄 헨리 후 보에 압승 했다. 5선거구에서는 지난 2016년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당선된 현역 조스 구트하이머 후보가 무투표로 본선거에 후보로 확정 됐다. <송의용 기자>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6/06 [23:23]  최종편집: ⓒ 뉴욕일보
 

조폐공사, ‘주미대한제국공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국적 미아’ 한인입양인들 미시민권 획득 돕자 /뉴욕일보
한인설치작가 마종일, 거버너스 아일랜드 전시회 /뉴욕일보 류수현
커네티컷 한인회관 개관, 60년 염원 달성! /뉴욕일보
中, '대책 없는 중딩들' 교실 섹스동영상 유출 파문 /뉴욕일보 박전용
고난 맞서며 “당당한 삶”…이민아 목사 소천 /뉴욕일보 편집부
한인 입양인들에게 美시민권 받게하자 /뉴욕일보
“각종 선거 도울 한인 통역도우미 모집합니다” /뉴욕일보
한인업주들 '팁그레딧‘ 폐지 반대 /뉴욕일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 어떻게 이뤄질까?" /뉴욕일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한잔 맛 보세요” /뉴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