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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일 뉴저지 예비선거일 “지금 당장 달려가 투표하자!” 무정당 유권자도 투표소에 나가 민주당 등록하면 투표 가능
팰팍 7명 등 한인 13명 출마…9석 모두 당선시켜야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6/06 [10:35]
▲     © 뉴욕일보

“투표는 힘 입니다! 오늘 5일 지금 당장 투표소로 달려가 한 표의 권리 행사하세요!”…시민참여센터,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한인유권자협회는 2일 오후 뉴저지 예비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참여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팰팍 타운홀 앞에서 시작하여 브로드웨이를 왕복하며 “모두 투표합시다!”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시장, 크리스토퍼 정(기호 4)·박차수 후보(기호 3), 로툰도 현 시장(기호 1)에 도전
시의원, 팰팍 이종철-폴김(기호 1) vs 바나바스 우-유봉원-윤(기호 5) vs 민석준(기호 3) 대결

“투표는 한인사회의 힘이다. 오늘 5일 뉴저지 민주당 예비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은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한인 후보 13명 중 9석을 모두 당선 시켜 한인사회 표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자!” 오늘 5일(화)은 뉴저지주 예비선거 투표일이다. 곳에 따라 시장, 주의 상·하원의원, 카운티 의원(프리홀더), 시의원, 교육위원 등 우리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큰 크고 작은 행정직과 정치인들을 유권자들이 직접 뽑는 날이다. 5일 선거에는 뉴저지 주에서 한인이 13명이나 출마하고 있다.
◆ 팰팍 민주당 예비선거 한인 7명 출마 =뉴저지 최대의 한인 집성주거지인 팰팍은 시장 후보 2명, 시의원 후보 5명이 출마하여 시장 1석, 시의원 2석을 두고 한인끼리 경쟁을 하고 있어 그 어느 해 보다도 투표 열기가 뜨겁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크다. 팰팍시장에 도전하는 한인 크리스토 정(Christopher chung, 약칭 크리스 정, 51세) 현 시의원이 3월23일 일찌감치 시장출마 후보등록을 마친데 이어, 3월28일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이 시장선거에, 이종철(Jongchuk Lee) 부시장과 폴 김(Chong Paul Kim) 교육위원이 시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고, 3월29일에는 바나바스 우(Barnabas Woo, 한국명 우윤구), 유봉원-윤(Youbong Won-Yoon, 한국명 원유봉) 씨가 시의원 후보등록을 마쳤다. 4월2일 팰팍상공회의소회장을 역임한 박차수(Charles Park, 77세) 씨와 민석준(Suk Jun Min) 씨가 함께 팀을 이루어 시장과 시의원 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써 한인후보는 시장 후보 2명, 시의원 후보 5명 등 모두 7명이 5일 표의 심판을 받는다. 1명을 뽑는 팰팍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크리스토퍼 정 시의원(기호 4번)-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기호 1번)-박차수 씨(기호 3번)가 3파전을 벌이고 있고, 2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는 5명의 한인 후보끼리 맞붙고 있다. ◆ 뉴저지 한인 후보들 = 올 뉴저지 예비선거에는 팰팍 이외 지역에도 많은 한인들이 출마하고 있다. ▲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한인후보는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앤디 김(34) 후보이다. 뉴저지 3선거구는 중부 뉴저지 버링턴카운티 36개 타운과 오션카운티 17개 타운 등 53개 타운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뉴저지 민주당의 공식 지지선언을 받은 앤디 김 후보는 11월 본선거에서 현역인 공화당 톰 맥아더 의원과 일전을 치른다. 앤디 김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이라크 담당 디렉터를 지낸 아프카니스탄 전쟁 참전용사 이다. 이외 뉴저지 곳곳의 시의원 선거 예비선거 출마자는 다음과 같다.
▲ 제니 정 = 2017년 일반선거에 민주당 공천으로 뉴저지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선전함으로써 한인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제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이 재선을 위해 출마했다. ▲ 박명근 = 잉글우드클립스 시 현 시의원. 공화당 소속.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전 회장. ▲ 데니스 심 = 리지필드에서 시의원 3선에 도전하고 있다. ▲ 지미 송(한국 이름 송지민) = 잉글우드클립스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조지워싱턴 대 법대 졸업, 변호사. ▲ 벤자민 최 = 레오나아에서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 럿거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199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 ◆ “모두 투표쇼로 달려가자!” = 팰팍 한인 유권자들은 “팰팍 타운 전체 인구 2만988명 중 한인이 52%로 과반을 넘고, 유권자도 전체 7,720명 중 한인이 49.7%인 3,841명이나 된다. 브로드애브뉴 상권의 90%가 한인이며 세금도 그만큼 많이 낸다. 팰팍의 주인은 전체 주민인만큼, 우리 한인이 팰팍의 주인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시정(市政)을 펴는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인 유권자들은 서로서로 “오늘 투표 했냐?”고 묻고 “아직 투표 안했으면 빨리 가서 투표하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무정당 유권자들도 투표 가능 = 뉴저지주 선거법은 각 정당 예비선거에 소속 당의 유권자는 물론 정당을 택하지 않은 무정당 유권자들의 투표도 허용하고 있다. 팰팍 타운에는 한인민주당 소속 유권자 1,423명, 무정당 유권자 1,937명 합해 3,360명이 있다. 이들이 모두 투표장으로 달려가면 한인 사회의 힘이 그만큼 커진다. 무정당 유권자는 5일 투표장에 나가서 민주당으로 등록을 바꾸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후 민주당원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그 자리서 다시 무정당으로 되돌릴 수 있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팰팍의 경우 한인 시장 후보가 승리 하느냐, 패하느냐는 무정당 한인유권자들이 얼마나 많이 투표에 참여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한인 무소속 유권자들이 더 많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 문의: 시민참여센터
뉴욕 사무실 718-961-4117
뉴저지 사무실 201-488-4201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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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6 [10:3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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