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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시장 선거 한인이 이기는 길, 두 후보 단일화! 한인들 “양보하는 후보는 한인사회 단합이룬 영웅 될 것”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6/02 [07:48]
▲     © 뉴욕일보

팰팍시장 예비선거에는 △한인 크리스 정 후보(기호 4번, 51세) △찰스 박(박차수) 후보(기호 3번, 77세)가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기호 1번)을 상대로 3파전을 치르고 있다. 한인들은 두 한인후보의 단일화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팰팍 시장선거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후보 2명을 단일화해야 한 한인후보가 확실하게 이긴다. 두 후보는 한시 바삐 단일화 하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타운시장과 시의원 선거 민주당 예비선거가 나흘 앞 둔 6월 5일(화)로 다가오자 한인사회는 두 후보의 단일화 요구 목소리가 긴박하게 커지고 있다. 승리의 첩경이 “단일화”이기 때문이다. 현재 팰팍시장 예비선거에는 △한인 크리스 정 후보(기호 4번, 51세) △찰스 박(박차수) 후보(기호 3번, 77세) △제임 스 로툰도 현 시장(기호 1번)이 3파전을 치르고 있다. 팰팍 한인사회는 “팰팍타운은 전체 인구 2만988명 중 한인이 전체의 52%로 이미 과반수를 넘어섰고, 유권자도 전체 7,720명 중 한인이 3,841명(49.7%)으로 다수의 지위에 있다[2018년 5월 기준]. 팰팍의 주인이 ‘전체 주민’이라면 자연히 전체 주민의 과반수가 넘는 한인이 당당한 주인이다. 따라서 시장은 한인이 맡는 것이 순리적이다”고 주장하고, “6월 5일 시장 예비선거에서 한인후보가 2명이라는 것은 한인사회의 단결을 깨는 해악 해위이다. 한시 바삐 후보를 단일화 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 왜 한인후보 단일화 해야 하나 = 한인후보 단일화가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선거가 초미의 박빙 상태이기 때문이다. 팰팍은 2018년 5월18일 기준 민주당 등록 유권자 총 3,104명으로 이 중 45.8%인 1,423명이 한인이다. 한인 유권자 수가 타민족 미국인들의 유권자 수보다 약 10%나 적다. 이번 선거를 ‘한인 유권자 대(對) 타민족 유권자’의 대결로 가장하면 ‘46 대 54’로 한인후보가 불리하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한인후보가 이기려면 ‘한인표+타민족표 10%’의 표를 더 얻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인후보가 2명이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아무리 한 후보가 약세라고 하더라도 5% 정도의 표만 갈라 가지면 한인후보의 승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번 시장선거는 승리 득표수를 1,500~1,600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아마도 승리자와 패자의 표차는 100표 이내일 공산이 크기 때문에 한인표가 분산되어서는 안 된다. 민주당 소속 한인 유권자가 45.8%밖에 안 된다하더라도 한인후보가 이기는 방법이 있다. 팰팍은 무당적 유권자들도 예비선거에 합밥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 1,937명이나 되는 한인 무당적 유권자들이 6월 5일 투표소로 달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변경하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법이다. [뉴욕일보 5월31일자 A1면‘팰팍, 한인 무정당 유권자 1,900명 투표 나서면 “한인시장 배출”…6월5일 투표 당일 투표소서 “민주당 가입”하면 투표 할 수 있다’ 제하 기사 참조] ◆ 한인사회의 염원 = 팰팍 한인들은 선거를 나흘 앞둔 현재 어디를 가더라도 “한인 후보가 단일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팰팍한인유권자협회 권혁만 회장은 “그동안 5차에 결쳐 팰팍 한인 가정 연 2,00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독려운동을 펼쳤는데, 가장 큰 목소리가 한인후보 단일화 요구였다. 두 후보 간의 지지도는 엄청나게 컸다”며 “이제 지금쯤은 한 후보가 현명하고 용기있게 한인사회 전체를 위해 스스로 결심했으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한인들은 “후보 단일화는 당락의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인사회의 단합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두 후보 중 한 후보가 양보해야 한다. 우리 한인들은 물러나는 후보에게 ‘한인사회의 꿈을 이루어준 영웅’이라며 박수를 칠 것이다. 양보는 ‘살신성인의 희생’으로 한인사회 역사에 기록 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버틴다면 ‘한인사회를 해친 공공의 적’으로 두고 두고 불명예를 당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인들은 시장의 명예는 짧고, 한인사회 역사는 길다. 길게 보면 진정한 승자는 한인사회를 위해 양보하는 후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한인사회 한 언론인은 “내가 만일 훗날 한인사회 역사를 쓴다면, 이번에 양보하는 후보를 ‘한인시장을 만든 승리자’라고 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인 유권자들 “꼭 투표하자” 서로 서로 격려 = 팰팍 한인들은 “이번 주말인 6월1일 이전까지 후보 단일화가 "아름답게’ 이루어지고, 6월 5일 투표날 이제까지의 ‘투표 외면’을 깨고 한인 유권자들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한인들의 단합과 정치적 힘, 역량을 과시하고, 그 결과 우리 한인들이 원하는 후보를 당선시켜 시 행정이 한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고 뜻을 모으고 있다. 예년의 경우 팰팍시장 에비선거는 민주당 소속 전체 유권자 2,800명의 반 수 정도인 1,200~1,300 표를 받으면 승리했다. 그러나 올해는 민주당 당적 유권자 수가 3,104명으로 늘어난데다 후보가 3명이고 선거양상이 과열되어 1,500~1,600표 이상을 받아야 승리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계산상으로는 한인 민주당 유권자 1,423명의 70~80% 투표에 무정당 유권자 표 1,937 명의 50% 정도의 표를 얻으면 한인후보는 쉽게 승리 할 수 있다.

문제는 한인들의 투표참여 여부에 달려 있다. 한인들은 민주당 소속 유권자이든, 무소속 유권자이든 한 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달려가 꼭 투표해야 한다. △ 투표에 대한 문의: 시민참여센터(KACE) 뉴욕 사무실 718-961-4117 뉴저지 사무실 201-48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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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2 [07:48]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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