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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해 뚫고” 포트리에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섰다
포트리 고등학생들의 2년여 각고의 노력 결실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5/25 [00:21]
▲     © 뉴욕일보

뉴저지주 포트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드디어 우뚝 섰다. 23일 오후 6시 포트리 컨스티튜션파크에서 기림비 제막식이 거행됐다. 기림비를 세운 YCFL학생들이 감격의 박수를 치고 있다.

 

 

뉴저지주 포트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드디어 우뚝 섰다.

23일 오후6시 포트리 컨스티튜션파크에서 기림비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제막식은 개회선언, 포트리 시장 환영사, 묵념 및 축사, 시 낭송 및 기림비 도안 설명, 버켄심포니트리오와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의 특별 공연, 기림비제막, 기림비 도안 설명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영상 메시지가 가슴을 울컥하게 했다. 이 날 제막식은 기림비 건립을 추진해온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 (YCFL)’,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자니스 도밍고 미 필리핀 변호사 협회장, 골든 M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 등 한인, 미국 사회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YCFL 대표 젬마 홍, 윌리엄 정은 “그동안 일본 측의 많은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오늘 성공적으로 포트리에 기림비를 세우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기금 모금 목표액 3만5천 달러를 넘길 수 있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기림비 건립을 통해 우리 세대 뿐만이 아닌 다음 세대까지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은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 라고 밝혔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오늘은 한국 역사를 기념하는 한국의 날이다. 포트리 지역사회에 한국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념비를 갖게 되어 대단히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포트리는 뉴욕, 뉴저지의 관문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이번 기림비는 조지워싱턴 브리지 인근 컨스티튜션파크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비 바로 맞은편에 세워져 의미가 크다. 또 포트리 기념비는 어린 학생들이 주도해 세워지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포트리 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CFL)’은 지난 6월 기림비 건립 추진을 공식 선언한지 2년여 만에 현실화했다. 기림비 디자인과 기림비에 새겨진 시도 모두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 본군 강제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는 뉴저지 포트리 기림비를 포함해 팰리세이즈 파크, 버겐카운티 법원 앞 정의의 광장과 유니온시티, 클립사이드 파크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등 미국 내 총 9개가 세워져 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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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5 [00:21]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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