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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정부, 북미평화협정에 도움된다
이재봉 교수 ‘트럼프와 김정은 사이의 문재인’ 강연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1/24 [04:14]
▲     © 뉴욕일보

 

“트럼프정부가 북미평화협정의 기회 가 될 수 있다.” 평화학자이자 통일운동가 이재봉 원 광대 교수가 뉴욕에서 북미평화협정을 위해 트럼프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 다. 이재봉 교수는 21일 뉴욕 베이사이드 에서 열린 강연에서 보통의 진보학자와 는 결을 달리 하는 소신을 거침없이 피 력했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가 전했다. 이재봉 교수는 “트럼프와 클린턴의 대선 막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게 좋 겠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당시 미주동 포들이 어떻게 여성차별 종교차별을 일 삼는 사람이 당선되기를 원하냐고 항의 메일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교수는 “물론 트럼프는 문제가 있 다. 하지만 평화운동 통일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전쟁을 막기 위해선 클린턴 보다는 트럼프가 되는 것이 낫다고 보았 다. 미국이 세계의 경찰 노릇을 거두고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신고립주의 를 내세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전쟁 이 하나라도 줄어들지 않겠냐는 생각이 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는 미치광이 전략을 쓰 는 것이지 미치광이가 아니다. 그는 교활한 협상가이자 유능한 장사꾼이다. 어 떤 식으로든 상대를 굴복시키는 협상전 략을 갖고 있다. 우리는 트럼프를 잘 활 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가 미국의 재정적자 해 소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문제만 좀 챙 기면 한반도 평화협정과 북미수교에 응 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좀 더 정상적 인(?) 대통령을 뽑아 체계적으로 움직일 수록 북미수교와 한반도 평화협정은 어 려워질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탄핵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군사안보보다 경제안보를 중시하므 로 북미평화협정이 원칙에 맞는다고 생 각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좌충우돌, 독선주의로 미뤄 북 미대화와 전격적인 수교협상으로 발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그는 “현재 미국의 대외정책의 핵심 은 중국 견제이자 봉쇄이다.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구실로 싸드를 배치하고, 주한미군 및 한미동맹을 강화해 신냉전 체제로 만들어 한반도는 언제 전쟁이 날 지도 모르는 화약고로 남는다”고 주장했다. 이재봉 교수는 “적지 않은 미국인들 은 대통령 잘못 뽑은 죄로 고통스럽겠지 만, 그가 아들 부시에 이어 ‘제국으로서 의 미국’의 수명과 영향력을 감축시킨 다면 환영할 만한 일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재봉 교수는 문재인정부가 조금 주춤거리고 있지만 적폐청산을 위한 기 대를 거두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선거 전 문재인캠프 영입 제안 받았지 만 거절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4 대 거악세력인 국정원, 검찰, 재벌 ,언론 을 차례차례 무력화하는 것을 보고 놀랐 다. 하지만 대북정책은 맘에 안들었다. 푸틴한테 가서 북한 제재해달라고 말하 고 북한이 미사일을 쏘자 싸드 추가배치 지시했다. 국방부장관이 김정은 참수부 대 만들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아무 리 미국과 보수의 눈치 본다하더라도 이 건 너무하다고 비판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요즘 와서는 자리 잡는 것 같다. 중국과 관계정상화하면서 ‘싸 드추가배치 않겠다, MD와 한미일 군사 동맹 않겠다’고 3불정책을 표방했다. 문 재인정부에 대해 조금 긍정적인 생각하 고 있다. 적폐세력을 단죄하려면 70% 지지율이 유지되야 한다. 미주에 와보니 진보세력 분열되는 느낌이 들었다. 진보 세력이 합쳐야 한다. 최소한 남한에서 적폐세력 청산될 때까지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사·사진제공=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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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4 [04:14]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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