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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귀국 행사 POOL
 
뉴욕일보 최경태 기자 기사입력  2017/07/03 [11:05]

 - 입국장 대기중인 인사 : 임성남 외교부1차관, 마크 내퍼 주한미대사대리, 우원식 원내대표, 문희상 의원, 박영선 의원, 박광온 의원, 표창원 의원, 김부겸 행자부 장관 등
- 청와대 수석들 대부분 대기 :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이상철 안보실 2차장 등


## 20:14 문 대통령 부부, 입국장 입장.
- 환하게 웃으며 손 흔들며 인사. 환영자들 박수와 환호
- 문 대통령 파란 넥타이, 김정숙 여사, 옥빛 모시재질 윗도리에 정장바지 차림. 버선모양 구두.


## 뒤이어 어보 등장
- 김연수 국립고궁박물관장, 서준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어보가 들어있는 보관함(은색 철재 케이스)을 함께 들고 기내에서 입국장 등장. 일동 박수


## 20:16 이어 대통령 말씀
- 대통령을 중심으로 환영자들이 삼각형대로 에워싼 형태
 함께 순방갔던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도열


< 인사 말씀 >
▲ 문 대통령 : 국민 여러분, 걱정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어려운 길이었지만 국민들의 든든한 지지가 있어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 외교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으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심으로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현안에 대하여 때로는 치열하게, 또 솔직하게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에 우의와 신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양국의 문제를 가지고 두 사람이 언제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셈입니다.


국민 여러분,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공동의 목표를 평화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문제를 우리가 대화를 통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역학관계에서 우리의 역할이 더 커지고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여러분,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제 그 첫발을 떼었습니다.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될 것입니다. 하나하나씩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풀면서 가겠습니다. 당당하고 실리적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낀 것은 우리 국민들이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를 통해 보여준 수준 높은 민주역량과 도덕성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당당한 나라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받은 대접과 외교적 성과도 전적으로 그 덕분입니다.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문 대통령, 귀국 인사말 끝난 후 다시 한 번 환영자들과 악수
- 환영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고하셨습니다” “성공적인 순방을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함


▲ 문 대통령 : (김부겸 장관에게)방이 따로 있습니까? (별도로 얘기할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느냐는 의미인 듯)
- 김부겸 장관 : 없습니다. 바로 가셔야 합니다.
▲ 문 대통령 :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오셨는데….


 ## 어보 이동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보 운반자들은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 이때 문재인 대통령이 어보를 향해 허리를 숙여 정중하게 인사
- 문재인 대통령 내외,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던 중 청와대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안내자가 담배를 떨어뜨리자 문 대통령이 허리를 굽혀 주워서 건네줌. 이어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탑승 <최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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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3 [11:0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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