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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현-임은자, 한국 중견작가 전시회
 
뉴욕일보 류수현 기사입력  2010/08/24 [07:46]

▲ 임은주 작 ‘벤쿠버 감동 [1].90.9X72.7cm. 혼합재료 아크릴’                                                          ©  뉴욕일보 


 

한국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오채현, 임은자 두 중견작가의 전시회가 맨해튼 첼시에 위치한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511 W. 25th St, Ste 507)’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오채현 작가는 고향 경주에 바탕을 둔 다양한 석불과 호랑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호랑이 전문 조각가로 알려지기도 한 오 씨는 10여년 전부터 익살맞게 웃는 민화 속의 친근하고 해학적인 호랑이를 돌에 새기며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대와 이탈리아 까라라 국립 미술아카데미 조각과를 졸업한 오 씨는 호랑이 뿐 아니라 가톨릭 성모자상과 불교 석불 조각 작업 병행을 통해 생활 속에 녹아있는 종교를 석불과 호랑이 등 다양한 상징을 통해 표현해 내고 있다. 

그가 제작한 한국 어머니를 닮은 성모 마리아상은 지난 2006년 바티칸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작가 임은자는 작품에 거위라는 이미지를 자주 등장시켜, 거위의 모습을 통해 실존적 위기에 처한 인간들의 자화상을 담아내고 있다.

거위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통해 어릴적 집에서 키웠던 거위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기형적인 모습이 돼 버린 거위들의 실존 자체가 크게 왜곡된 존재로서의 가엾은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문의:   212-375-3057, ablefineart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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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24 [07:46]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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