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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치유사역에 앞장 선 ‘나눔의 집’, ‘치유 센터’ 마련 위해 후원 기다려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7/01/11 [00:00]

그동안 한인 노숙자쉘터의 대모역할을 해 온 뉴욕 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이 최근 중독치유사역에 앞장 서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뉴욕나눔의 집에는 43세부터 78세 까지 현재 14명의 남성들이 거주하고 있다. 신체의 병부터 정신적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병을 가지고 있는 이 한인들은 대부분은 가족이나 친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한국과는 달리 이민자들은 직장을 잃거나 경제문제로 가족이나 배우자와 헤어지게 되면 벼랑 끝의 삶으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신분이나 언어문제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쉽게 국가기관의 문을 두드리지 못하고 낙담하거나 급기야는 삶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지난 6년 동안 수많은 노숙자들의 쉼터가 되었던 뉴욕 나눔의 집. 물론 그 중에는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있고 취직해서 후원자가 된 사람, 또 마약중독자였던 사람이 재활에 성공해서 어엿한 회사원이 된 사람도 있다. 박목사는 “벼랑 끝에 있는 사람을 안전하고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뉴욕 나눔의 집의 미션이라고 말한다.


나눔의 집은 지난 12월8일 30여년 동안 중독치유사역을 위한 전문기관인 CITS (Christian International Temperance School 기독교국제금주학교)의 김도형목사와 MOU를 맺고 본격적으로 중독치유사역에 나섰다. 특히 뉴욕에서는 알콜이나 마약, 도박 등 모든 중독이 될 만한 매개체와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이들에게 적용이 된다. 


나눔의 집은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상담 및 예방교육사역자들이 합숙훈련을 통해 전인치유사역과 중독자 가족을 위한 상담으로 사역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리트릿 센타(retreat center)를 롱아일랜드에 마련할 수 있도록 기도와 함께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기다린다.


△ 나눔의 집 주소: 148-01 34th Ave Flushing NY11354, △ 박성원 목사 전화: 718-683-8884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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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1 [00:00]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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