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는 비비큐치킨의 후원으로 18일 컬럼비아 대학병원 어린이 병원에서 소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클래식 콘서트를 선물했다. [사진 제공=이노비]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는 비비큐치킨(BB.Q Chicken)의 후원으로 18일(수) 오후 2시 컬럼비아 대학병원(New York-Presbyterian Morgan Stanley Children's Hospital) 어린이 병원에서 소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클래식 콘서트를 선물했다.
이번8일 공연에는 뉴욕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양하게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준급의 5인조 브라스(관악기) 앙상블인 리버사이드 브라스 퀸텟이 함께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악기와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명을 곁들인 흥미로운 곡들로 특별히 구성된 공연이었다.
음악감독은 트럼펫 연주자인 차창현 씨가 맡았으며, 리버사이드 브라스 퀸텟의 멤버인 멜리사 뮤노즈, 리아나 호프만, 줄리 돔브로스키-존스. 디클랜 윌콕스가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악기와 소리를 경험할수 있도록 트럼펫, 프렌치혼, 트럼본, 베이스 트럼본 등 다섯 종류의 악기가 함께한 브라스 퀸텟이 디즈니 메들리,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뮤지컬 곡 등을 다양하게 선물했다.
컬럼비아 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은 전 세계의 중증 소아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이노비는 2012년부터 12년째 이 병원을 방문해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비큐치킨의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세 차례의 공연을 마치고,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노비 공연/후원 문의 212-239-4438 ,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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