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강렬한 존재감, 시청자 뇌리에 각인된 배우 ‘미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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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배우 미람, 180도 달라진 파격 비주얼과 캐릭터 변신으로 신스틸러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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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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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24/09/13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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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작품마다 같은 배우 맞는가?”, 미람이란 특이한 이름의 배우가 주목받고 있다. 빛날 미(煝), 예쁠 람(㛦), ‘빛나고 예쁘다’라는 의미지만, 실제로 만나본 배우 미람은 기대 이상의 반전 매력이 가득하다. 청순한 듯 도도하고, 여리여리한 듯 단단하고, 무심한 듯 세심하고, 차가운 듯 열정은 불타오르는, 실제 캐릭터도 독창적이고 개성이 넘친다. 연기파 배우답게 표정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목소리가 듣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고 딕션(diction)이 탁월해서 귀에 쏙쏙 꽂힌다.
▲ ‘유어 아너’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패션,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표정 연기로 펼친 배우 미람 [사진 제공: 스튜디오지니] © 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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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최종회 시청률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6.4%, 전국 6.1%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도 배우 미람은 독보적인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지난 8월 12일 첫 방송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웰메이드 드라마로 인정받으며 입소문과 함께 반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람은 거대 기업 회장 ‘김강헌’(김명민)과 존경받는 판사 ‘송판호’(손현주)가 부성애를 명분으로 극단의 싸움을 벌이는 사이, 그 안에서 희생되는 수많은 약자 중의 한 명인 외국인 노동자 ‘티랍’(지대한)의 연인 ‘미람’ 역으로 출연했다. 미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 연기, 파격적인 비주얼로 강렬함을 선사했다. 특히, ‘미람’은 ‘티랍’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자 서서히 시작되는 약자들의 반란에 키를 쥔 인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완소 배우 미람 [사진 제공: 스튜디오지니] © 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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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미람은 드라마 ‘이연애는불가항력’ 속 능청스럽고 밉살스러운 7급 공무원 ‘유수정’,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대한국수 재무부 대리 ‘강이다’의 쾌활한 모습, ‘머니게임’ 속 따스함과 진중함을 모두 지닌 방송기자 ‘진마리’ 역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비주얼과 과감한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배우 미람은 “‘유어 아너’를 촬영하며 매 화의 엔딩을 궁금해하며 기대를 갖고 촬영했다. 처음 시도하는 캐릭터였기에 상상하고 만들어내는 작업이 정말 재밌었다. 믿음을 주시며 함께 고민해 주신 작가님께 특히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변신이 궁금한 배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미람은 위드에이스튜디오(WITH A STUDIO) 에이전시와 함께하여 연극, 영화,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지희’ 역으로 시청자들과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The Korean New York Daily
Peter Kim
peter@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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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3 [10:53] ⓒ 뉴욕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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