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는 3일(토) 케어기버 어프리시에이션 취지로 'Caring for Caregiver' 행사를 가졌다. 이날 40여 명의 케어기버와 그 가족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 제공=KCS]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는 3일(토) 케어기버 어프리시에이션 취지로 'Caring for Caregiver' 행사를 가졌다. 이날 40여 명의 케어기버와 그 가족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KCS 어덜트 데이케어(ADC), 공공보건리서치센터(PHRC)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행사들은 지역 사회의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노년대책을 준비하도록 권장하고 교육, 나아가 KCS의 어덜트 데이케어 서비스를 홍보하고, 지역 노년층의 돌봄을 담당하는 가족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또 이 지역에 거주하는 노년층을 돌보는 가정의 수와 목록을 확보하여 향후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고은정 박사는 강연을 통해 세대 간의 대화법, 노화 현상, 노인을 위한 집수리, 노약자 보살핌을 위한 내 몸 사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체조, 퍼즐, 가라사대 게임, 노래 부르기 등의 가족 활동도 진행됐다. 점심 시간에는 케어기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나눔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KCS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노년층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KCS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의: 347-24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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