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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천부적 권리, 공포 속에 떨고 있는 중국 탈북민 강제북송 막아내자!!”

탈북 인권운동가 마영애 대표・도토리 영화 허영철 감독・배우 김희연, 이자은 씨 뉴욕일보 방문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07/0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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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천부적 권리, 공포 속에 떨고 있는 중국 탈북민 강제북송 막아내자!!”
탈북 인권운동가 마영애 대표・도토리 영화 허영철 감독・배우 김희연, 이자은 씨 뉴욕일보 방문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07/06 [03:57]

  © 뉴욕일보

탈북 인권운동가 마영애 대표와 탈북민들의 인권을 다룬 영화 ‘도토리’ 허영철 감독과 배우 김희연・이자은 씨가 지난달 28일 뉴욕일보 방문하고 “탈북민들이 북송되면 죽음으로 내몰리게 된다”면서, 탈북민들의 인권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사진 왼쪽부터 도토리 영화 이자은 주연 배우, 허영철 감독, 마영애 대표, 김희연 탈북 배우(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회장)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 인권운동가 마영애 대표(민주평통 상임위원)가 탈북민들의 자유를 향한 처절한 절규와 인권을 다룬 영화 ‘도토리’ 허영철 감독과 이 영화에 출연한 김희연 탈북 배우, 이자은 주연 배우 등과 함께 6월 28일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이 처한 암울한 현실과 인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허영철 감독은 “중국에 머물고 있는 수많은 탈북자들이 인권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불안과 공포 속에서 비참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잡히면 북송되고 북송되면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탈북민들의 짓밟힌 인권과 처참한 삶을 국제사회와 인권단체에 널리 알리고 싶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민들의 북송을 막기 위해 ‘도토리’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탈북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과 짓밟힌 인권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며 ‘도토리’ 영화 관람을 부탁했다. 

 

이어 허영철 감독은 “도토리 영화에 이어 2부 작으로 2015년 말 북한을 여행 방문했다가 북한 공안 당국으로부터 심한 물・전기 고문을 받은 끝에 식물인간 상태로 2017년 6월 13일 미국으로 송환 귀국했으나, 곧바로 6월 19일 사망에 이르게 된 미국인 ‘오토 웜비어(Otto Warmbier)’를 다룬 영화 ‘오토 웜비어를 누가 죽였나’를 제작하겠다”고 밝히고, 관심 있는 분들의 성원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도토리 영화에 출연한 김희연, 이자은 배우는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존중 받아야 할 천부적 권리이다. 중국에 있는 탈북민들이 북송되면 죽음으로 내몰리게 된다. 2023년에만 600명 이상의 탁불자들이 북송됐다. 2024년에는 2,000명 이상이 북송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민주평통 상임위원인 탈북 인권운동가 마영애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가 7월 14일을 ‘탈북민의 날’로 정했다”고 밝히고, “오는 7월 12일 북한 유엔대표부 앞과 워싱턴 DC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민들의 인권을 짓밟고 유린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징핑 중국 국가주석을 규탄하는 대회를 갖는다. 이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밝히고, 동포사회의 동참을 부탁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상영되고 있는 탈북민들의 인간답게 살기 위한 애환과 절규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는 사실에 입각한 ‘도토리’ 영화는 허영철 감독이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대본을 직접 쓰고 촬영한 영화이다. 등장인물의 95%가 탈북민 출연배우들로 이루어 졌다. 영화 제목 ‘도토리’는 일제 강점기 때 먹을 것이 없어 도토리를 먹었고, 6.25 피난길에서도 허기를 때우기 위해 먹은 식량이 ‘도토리’인 데에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중국 어디에서나 천대 받고 멸시 받는 “개밥에 도토리”와 같은 탈북민들의 참혹한 현실과 신세를 나타내는 상징성을 갖기도 한다.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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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6 [03:57]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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