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체육회는 29일플러싱에 있는 디모스연회장에서제22대 최미경 회장 취임식과, 뉴욕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22회 전미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보고회를 가졌다.
뉴욕대한체육회는 29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에 있는 디모스연회장에서 첫 여성 회장인 제22대 최미경 회장 취임식과, 뉴욕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22회 전미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보고회를 가졌다.
취임식은 이문성 전회장 등 전 회장들과 가맹단체장,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용 부회장의 사회로 뉴욕교회협의회 제34대 회장 황동익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뉴욕대한체육회 회기를 받아든 22대 최미경 회장(가운데)이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체육회의 활력을 강조했다.
제22대 뉴욕대한체육회 최미경 회장은 “2023년 한인들로서는 가장 큰 행사였던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44년 만에 뉴욕이 우승한 역사적 대회를 훌륭히 잘 치룰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도와준 관계자와 봉사자들, 후원사였던 KISS그룹 장용진 회장을 비롯해 후원 및 협찬을 아낌없이 해준 한인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회장 취임이 기쁘지만 중압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최미경 회장은 “창립 이래 44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회장이라는 선입견, 게다가 정체되어 가는 협회에 활력을 넣어 뉴욕 체육인의 단합을 이끌어내 체육회를 재건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세대의 한인 체육인들의 구심점으로 원로 선배와 후배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하고 “①체육인들의 왕성한 활동과 체육회의 재건 ⓶남녀노소가 다 어우러져 함께 하는 체육인들의 단합 ③스포츠 정신의 부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뉴욕대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하고 ”살아있는 체육회, 단합하는 체육회,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체육회가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참여와 후원을 당부했다.
이어 뉴욕대한체육회 이문성 3대 회장 이문성의 격려사, 뉴욕한인회 최원철 이사,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뉴욕대한체육회제 17대 전창덕 회장이 전미주체육대회 행사 보고, 김상현 수석부회장이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보고를 했다.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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