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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추모 동상 제막식

한인들 “그의 정신대로 더 당당하게 살아가자” 추모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04/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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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추모 동상 제막식
한인들 “그의 정신대로 더 당당하게 살아가자” 추모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04/10 [03:21]

  © 뉴욕일보

(고)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의 동상

 

2020년 4월 6일 코로나19로 불의에 별세한 고 윤여태 뉴저지 저지시티 시의원을 추모하는 동상이 그의 4주기를 맞아 저지시티 그가 늘 다니던 자신의 의원 사무실 길 366 센트럴 애브뉴와 교차되는 바워스트리트 선상에 세워졌다. 윤 의원 아버지의 이름으로 명명된 교차로 ‘윤석건 플라자’ 인근이다.

윤 의원 추모 동상은 윤 의원의 상징이었던 나비넥타이와, 자신감을 나타내던 ‘엄지 척’을 하며 벤치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저지시티 시정부는 6일 제막식을 갖고 고 윤여태 시의원의 애민정신과 왕성한 활동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윤여태 시의원의 부인 제니퍼 윤 여사와 두 아들, 손주 등 유가족과 스티브 플립 저지시티 시장, 김의화 뉴욕총영사와 수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 고인과 무척 가깝게 지내던 장순길 장스타태권도 관장 등이 한인들을 대표해 윤 의원 추모사를 했다. 

 

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장, 크리스 정 전 시장, 민석준 시의원, 원유봉 시의원과 클로스터 재니 정 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레이 무커지 뉴저지주상원의원, 라비 발라 호보큰 시장, 짐 맥그리비 전 뉴저지주지사 등 주요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 뉴욕일보

추도사를 하고 있는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윤여태 시의원과는 생전에 서로 만난 적은 없지만 뉴욕총영사로 부임한 후 그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올곧고 정의로운데다가 무엇보다도 행동력이 뒷받침되어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시민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시켜 큰 사랑을 받았다고 알고 있다. 이제 남은 우리는 그의 생각과 행동력을 본받아 미국에서 더 당당하고 올바르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윤 의원의 부인 제니퍼 윤여사와 유족들은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인 윤여태를 계속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 영원히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굳세고 정직하게 살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지난 1979년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온 윤여태 시의원은 2013년 뉴저지 최대 도시로 꼽히는 인구 30만의 저지시티에서 한인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돼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권자 2만 명 중 한인이 6명에 불과했던 지역구에서 당선돼 ‘0.03%’의 기적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저지시티와 한인사회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65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저지시티 시정부는 동상 설치 외에도 윤 의원의 생전 활동 무대였던 저지시티 센트럴애브뉴 인근에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윤 의원 추모 공원 조성이 추진 중이다. 저지시티 시의회는  2021년 윤 의원 추모를 위한 1만 스퀘어피트 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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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0 [03:21]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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