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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의회, 3.1운동과 유관순열사의 날 결의안 채택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4/03/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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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의회, 3.1운동과 유관순열사의 날 결의안 채택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03/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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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의회가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날 결의안'을 채택한 27일 한인커뮤니티 리더들이 결의안을 들고 축하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칼 헤스티 주하원의장, (맨 오른쪽)그레이스 이 주하원의원. (뒷줄 시계반대방향으로)에드 브라운스틴 주하원의원, 론 김 주하원의원, 존 리우 주상원의원. [사진 제공=론 김 주하원의원실]

 

뉴욕주의회가 27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날 결의안’을 채택했다. 

뉴욕주의회의 삼일운동 관련 결의안은,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19년 미주 최초 결의안에 이어 두번째 채택이다.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론 김 주하원의원은 주상원 존 리우 의원과 토비 스타비스키 의원을 비롯해 그레이스 이, 에드 브라운스틴, 닐리 로직, 토니 시몬 등 주하원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가운데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날’ 결의안을 이끌어냈다. 

 

이날 론 김 의원은 주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이곳 뉴욕주청사에서 한인커뮤니티 리더들과 기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의 도전과 희생 정신이 바탕이 되어 한국이 빠르게 민주화 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론 김 의원은 이어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일제시대 당시 유관순 열사의 편지 일부를 인용해 주의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에 힘을 더했다. 그는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 없습니다.”란 유관순 열사의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앞으로 우리 후세대들이 그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론 김 의원은 연설에 앞서 결의안을 축하하기 위해 주청사를 방문한 유관순기념사업회장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등 한인커뮤니티 리더들의 이름을 호명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주청사에는 곽호수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장, 김홍석 뉴욕한인목사회 전 회장, 김일태 뉴욕대한체육회 전 회장, 김용선 21희망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결의안 채택과 발표 과정에 함께하며 기쁨을 나눴다. 

 

유관순기념사업회장인 김민선 뉴욕한인회 전 회장은 “론 김 의원의 유관순의 날 제정 발언은 참으로 명쾌하고 힘이 있었다. 우리 한인정치인의 정치력을 모두가 느낄 수 있었다. 뉴욕주 의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우리 역사도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역사계승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후세대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를 잘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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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1 [01:29]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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