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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서화협회 회원들 수상자들 축하연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3/11/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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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서화협회 회원들 수상자들 축하연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3/11/30 [00:45]

  © 뉴욕일보

27일 플러싱 미주한인서화협회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시상식에서  송헌 성정민 회장(왼쪽 세번째, 입선, 한글 판본체), 정로 박일윤 이사장(왼쪽 다섯번째),형봉 오외수 전 회장(왼쪽 네번째,국전 초대작가), 현운 박원선 전 회장(오른쪽 다섯번째, 국전 초대작가 '난초' 출품), 석촌 김인성(왼쪽 두번째, 입선, 상사별곡 중에서), 심원 송교식(오른쪽 네번째, 한글 판본체) 서예가와 국제문화미술대전, 한국문화미술대전, 한중일문화협력미술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미주한인서화협회]

미주한인서화협회는 27일 플러싱에 있는 미주한인서화협회 사무실에서 제31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헌 성정민 회장은 "바쁜 시기에 회원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부지런하게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운 박원선 전 회장(국전 초대작가)은 "2012년 국전 초대작가 되었다. '서화동원'-서예와 그림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붓글씨는 반복과 꾸준히 써야된다"고 강조했다.  

 

국전 입상자는 송헌 성정민(한글 판본체 입선), 석촌 김인성(입선), 심원 송교식(한글 판본체 입선)이다.

국제문화미술대전 입상자는 가예 전성희(추천작가, 임선), 국제문화미술대전은 현운 박원선 (초대작가), 송헌 성정민(초대작가), 입상자는 석촌 김인성(추천작가, 입선), 혜석 박선희(찬조작가,입선), 수련 김복수(입선), 리디아 박신순(입선), 해송 임선철(입선)이다.

한중일문화협력미술제는 현운 박원선(초대작가, 한글 민체 유안진님의 가을 작품), 입상자는  정로 박일윤(찬조작가, 입선), 수련 김귀복(입선)이다.

 

제31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부문에서  한글 584, 한문 전서 198, 예서 553, 해서 532, 행.초서 848, 문인화 486, 전각 7 총 3208 작품이 출품됐다.

당선작품  총 938점은 지난 6월23일(금)부터 7월11일(화)까지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됐다.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한윤숙 이사장은 "서예는 정신성이 강한 예술이다. 인간은 언어와 문자를 사유하고 서예는 그 문자를 매개로 하기 때문이다. 서예를 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포용성, 지필묵이 주는 격조와 품위, 흑과 백이 자아내는 여백의 멋 등은 다른 예술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신적 경지이다.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서예를 해야 하는 이유다. 제31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3200점이 넘는 출품수와 작품 수준 또한 향상되어 공신력 있는 공모전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정립하였다.

 

지난 30여년동안 신진 서예가를 발굴 육성하고 두터운 작가층을 형성하였으며 작품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서예 발전에 기여해 왔다. 금번 서예전람회에 열과 성을 다해 작품을 출품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말씀 드린다. 더욱 정진하여  한국 서단에 큰별로 성장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덕선 심사위원장은 "제31회 대한민서예전람회의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 한윤숙 이사장과 집행부가 새로 취임하여 모든 여건과 시간상으로 염려하였으나 3208점이 출품되었으니 초대작가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 생각한다. 출품작 수준은 전반적으로향상되었다는 평이었으며 심사는 고전에 충실한 작품 특히 법첩에 바탕을 두고 창의성을 발휘한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이사장님과 임원들이 최선을 경주하셔서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서예전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믿고 심사평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미주한인서화협회 연락처: (718) 704-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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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30 [00:45]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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