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제임스 정 신임회장이 15일, 오문택 수석부회장, 이명국 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탁월한 군인정신으로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정의, 세계 평화를 위해 앞장서 싸우는 유공자전우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는 11일(토), 뉴욕 베이사이드 삼원각식당에서 뉴욕일원에 거주하는 40여 명의 베트남참전 유공자 전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임스 정 전우(백마부대)를 제15대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임스 정 신임회장은 15일, 오문택 수석부회장, 이명국 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한 단체의 성공은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다. 단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려면 그 시대의 흐름과 공과 사를 잘 파악해야 하고, 원칙과 기준을 잘 지키며 실천해 나갈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단체장과 집행부가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제15대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는 뉴욕 동포사회에서 가장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탁월한 군인정신으로 단결하여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정의,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앞장서 싸우는 유공자전우회가 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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