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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장스타태권도, 23일 창립33주년 기념 시범행사

저지시티 스티브 플럽 시장, 직접 도복 입고 격파시범도

뉴욕일보 | 기사입력 2023/09/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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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장스타태권도, 23일 창립33주년 기념 시범행사
저지시티 스티브 플럽 시장, 직접 도복 입고 격파시범도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3/09/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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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장스타태권도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23일(토) 뉴저지 로다이 펠리시안 대학 강당에서 성대한 기념식과 시범행사를 갖는다. [사진 제공=장스타태권도]

 

뉴저지 장스타태권도(관장 장순길)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23일(토) 뉴저지 로다이 펠리시안 대학 강당(262 South Main St. Lodi, NJ 07644) 에서 성대한 기념식과 시범행사를 갖는다.

 

장스타 태권도 장순길 관장은 뉴저지에 한국의 태권도를 알린 '큰 별' 중의 한 명이다. 1990년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태권도 도장을 열고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서 온 장순길 관장은 “지금은 저지시티 다운타운 쪽에 유학생들이 조금 살고 있지만 처음 오픈 했을 33년 전에는 99.9 %가 외국인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때였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장스타태권도를 통해 태권도를 배운 제자들은 3만 여명이 넘고 대부분은 외국인이다”고 밝혔다.

 

장스타태권도는 매해 행사를 갖고 특히 매 2년마다 열리는 시범행사에는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객석을 완전히 채워왔다. 특히 이번 23일에 갖는 33주년 시범행사는 그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저지시티 스티브 플럽(Steven Fulop)시장이 직접 도복을 입고 격파시범을 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플럽시장은 아들과 딸을 장스타태권도에 보내 태권도를 배우게 하며 태권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시장이다.

 

장순길 관장은 “이제는 한국의 문화가 세계에 많이 알려졌지만 그래도 태권도의 보급은 계속되어야 하고 태권도를 통해 한국인의 기상과 정신을 알리고 본래 태권도가 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가르쳐야 한다. 또 신체와 정신을 갈고 닦아서 여기서 머물게 아니라 이를 주위의 약자를 돕는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창립 행사 때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장순길 관장은 이번 행사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2곳의 기관을 선정,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201-792-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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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21 [23:36]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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