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학교 학부모들이 18일 바자회 준비를 하고 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뉴욕한국학교는 이날 바자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한달간 발전기금마련 캠페인을 펼쳐나간다. [사진 제공=뉴욕한국학교]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뉴욕한국학교(교장 박종권)가 학교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뉴욕한국학교는 18일 바자회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한달간 기금모금 운동을 펼쳐나간다고 밝혔다.
1973년 5월 5일 개교해 미주지역의 한국학교 확산 및 발전에 이바지해 온 뉴욕한국학교는 올해 5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 50년의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박종권 교장은 “반세기 전 김홍준 정한길 엄호택 씨 등 뉴욕 한인사회의 선각자들에 의해 설립된 뉴욕한국학교가 초대교장이신 허병렬 선생님의 일평생 헌신을 통해 개교 5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50년의 후세 정체성 교육을 위한 학교발전 기금모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후원금은 뉴욕한국학교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다.
뉴욕한국학교는 4월 29일 개교기념행사를 통해 과거 50년 동안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을 찾아 감사를 표하고,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전현직 교사들도 참여하는 전시회를 개최해 50년 학교 역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날 뉴욕주 로버트 잭슨 상원의원은 뉴욕한국학교가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보급 그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선포할 예정이다.
△후원 문의: 박종권 교장 917-656-1383, Koreanschoolny@gmail.com
△참조: 뉴욕한국학교 웹사이트 www.koreanschool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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