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는 18일 유관순의 날 제정 4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유관순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봉사센터]
"우리 재미한인들은 3·1만세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후세 대대로 이어가야 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는 18일 유관순의 날 제정 4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유관순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뉴욕주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되살리기 위해 매년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합창 공연, 다큐멘터리 상영, 기념품 증정, 음식과 함께 즐긴 복합 기념 행사로 진행됐다. 또 문화, 건강정보 및 뉴욕시 공공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하원의원, 에드워드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장철우 원로 목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 등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KCS는 "유관순의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KCS 는 역사와 문화행사를 통해 한인의 정체성을 찾고 간직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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