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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판 붙자!” “뉴욕, 더쌍화에 반하리라!”

우리 고유의 한방차 브랜드 「더쌍화」, 전 세계인이 즐기는 건강찻집으로 글로벌 진출 선언!

김명식 | 기사입력 2022/12/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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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판 붙자!” “뉴욕, 더쌍화에 반하리라!”
우리 고유의 한방차 브랜드 「더쌍화」, 전 세계인이 즐기는 건강찻집으로 글로벌 진출 선언!
 
김명식   기사입력  2022/12/21 [10:52]

종로5가에 가면 세상 유일무이한 찻집이 있다. 차 한 잔 시켰을 뿐인데, 정성 가득한 한정식 미니 밥상을 받는 느낌, “우와, 세상에~ 찻집에서 이런 대접을 받다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시작일 뿐, 진하지만 쓰지 않은 깊은 맛의 쌍화차를 중심으로 녹용과 홍삼이 들어간 한방죽, 몸에 이로운 새싹 장뇌삼, , 다식, 쌍화피자와 꿀, 토마트샐러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이게 실화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우리 전통의 찻집 문화가 사라져가고 외국에서 들어온 커피숍이 대세가 된 지금,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멀리서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찾는 더쌍화의 김득수 대표를 만났다.

 

▲ 우리 고유의 한방차 브랜드 「더쌍화COFFEE」의 특쌍화세트(7천원), 그랑데 아메리카노 한잔 값으로 즐길 수 있다.  © 김명식 기자

 

Q. 더쌍화의 탄생 배경은?

1967년부터 아버님께서 종로에서 <강남한의원>을 운영하셨다. 56년간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종로강남한의원>의 식품사업부에서 임금님께 진상하는 쌍화차를 기반으로 만든 독창적인 브랜드가 더쌍화이다.

1998년 봄, 다른 한의원에 갔는데 기다리는 동안 박카스를 마시라고 따주었다. 문득 한의원에서 쌍화차를 주지? 왜 박카스를 줄까?’라는 생각이 번개처럼 뇌리를 스치며 각인되었다. 그게 시작이 되어 쌍화차와 각종 한방차 연구개발에 전념하였다. 그리고 16년의 연구 끝에 세상에 더쌍화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201411, <종로강남한의원> 입구 쪽에 화단과 한 평 반 남짓의 공간에서 한방차를 팔자고 했더니, 직원들이 한의원에서 창피하게 무슨 차를 파냐?’며 반대를 했다. 그래서 직원들 쉬는 토요일 새벽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아무도 모르게 벽을 허물고 주방 공사를 하면서 더쌍화가 시작되었다.

 

처음 생각에 하루에 50잔 정도 팔릴까? 했는데 1,000원짜리 쌍화차가 596잔이 팔렸다. 그리고 3개월 매출 7,800만원을 가지고 더쌍화’ 2호 경동점을 오픈했다. 이후 5개월만에 인사동점을 오픈했다. 2022년 현재, 국내외 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 국내 최초로 한방차와 커피체인점을 융복합한 브랜드 「더쌍화커피」를 창업한 김득수 대표는 전 세계인이 건강을 위해 더쌍화커피를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로 만들고 있다.   © 김명식 기자

 

Q. 더쌍화, 차맛부터 다른 비결은?

24년간 매일 새벽 4시에 하루를 시작하면서 더 좋은 한방차와 더쌍화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더쌍화는 최초로 전통 쌍화차로 특허를 받았고, 8종의 한방차 특허출원, 미국 FDA 등록, 16종의 상표와 8종의 디자인등록의 결실을 거두었다. 최근 출시한 녹용 동충하초는 그야말로 모든 연구를 집대성한 명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더 젊게 인생을 누리게 하는 불로차(不老茶)이다.

그리고 우리 쌍화차는 설탕을 전혀 쓰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원재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물을 많이 쓰지 않는 원액 그 자체를 추구한다. 고품질의 명작이면서도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쌍화차를 만들었고, 그 철학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될 것이다.

 

Q. 쌍화차에 달걀 노른자 동동이 없는데?

잣과 대추, 그리고 달걀은 쌍화차와 궁합이 맞지 않아 약효를 떨어 뜨린다. 과거 가난했던 시절 쌍화차는 매우 비싼 음료이었기에 그 당시 귀한 식재료인 달걀 노른자위를 띄워서 실제 건강보다는 과시욕, 요즘 말로 플렉스한 문화를 즐겼다고 볼 수 있다.

한방에서 대추는 중금속과 오염물질을 빨아 들이는 효능이 있어서 쌍화차의 약효를 감소시키며, 잣은 기름기가 많아서 설사를 나게 하고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쌍화차의 효능과

그러나 그것은 한의학적 측면에서 본 견해이고, 달걀 노른자가 비주얼이나 기분으로 보면 괜찮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우리 쌍화차는 체온을 올려주는 장뇌삼 한 뿌리를 넣어서 효능을 배가시켰다.

 

Q. 차 한 잔이 아니라 찻차림이 세팅된 것은?

서양의 커피전문점이 커피 한 잔과 인테리어, 브랜드 이미지가 상징이라면, 더쌍화는 우리 고유의 정서, 우리 집 손님에게 최상의 접대라는 핵심 컨셉이 있다. 그래서 셀프 계산, 손님이 가져다 마시기 등이 아니라 여기 앉아 계십시오”, “저희가 가져다 드립니다”, 인사를 하고 대접을 한다. 특히 그 마음으로 연구를 하다보니, 지금의 더쌍화 찻차림이 완성되었다. 물론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전통 쌍화차 세트는 녹용·홍삼 영양죽, 쌍화 피자를 먹고, 남자를 위한 황제환(또는 다른 한방환)을 먹은 뒤, 장뇌삼을 꼭꼭 씹어 삼키고 쌍화탕을 마신다. 그리고 용안육과 벌집 가득한 꾹, 후식 순으로 먹는다. 손님들은 단돈 5천원에 이런 대접을 받는다니, 오신 분들마다 고맙다고 말씀하신다. 그 다음엔 여지 없이 가족이나 친구, 가까운 분들을 모시고 또 오시는 단골이 된다. 더쌍화는 초기부터 세트로 대접해왔는데,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발전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우리는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나는 실패를 좋아한다. 실패하면 더 좋다. 더 좋은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더 좋다. 왜 실패했을까? 실패할수록 기분이 좋다. 그래야 명품이 나온다. 새벽 4시부터 밤11시까지 연구하고 개발하고 그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

 

▲ 「더쌍화커피」의 대표 세트메뉴인 전통쌍화는 단 돈 5,000원으로 드셔본 사람마다 칭찬이 자자하다.   © 김명식 기자

 

Q. 가맹점 창업에도 원칙이 있다던데?

철저히 가맹점주 입장에서 생각한다. 가맹점주가 돈 벌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다보니, 가맹비가 없다. 8종의 특허에 대한 로열티 25만원이 본사가 요구하는 전부다. 카페 전면 외에는 인테리어도 자유롭게 알아서 한다. 업계에서 김대표 같이 프랜차이즈 하는 사람은 없다고 혀를 내두른다.

더쌍화는 더쌍화커피로 진화했다. 커피도 누구나 인정하는 고품질의 원두만 고집한다. 세계인이 한방차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샵인샵 개념으로 쌍화차를 비롯한 다양한 한방차와 환제품을 더쌍화커피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매출에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본사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가맹점 납품가를 올리지 않는다.

더쌍화는 세계적인 명차(名茶)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한국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더쌍화, 지금 뿐 아니라 자손 대대로 건강을 지키는 무병장수 차() 문화를 전파할 것이다.

 

, 더쌍화를 창업하려면 100시간의 교육이수, 이론 48시간, 실습 52시간이 필수다. 그러나 실제로는 150시간 가량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최소한 고객들이 접대받는 느낌을 받을 정도의 수준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 더쌍화를 창업하기 위해서는 이론 및 실습 등 100시간의 교육이 필수로, 가맹비가 없으며 특허사용료로 월 25만원을 낸다. 특히 1개의 동에 1개의 가맹점 원칙, 매장 정면 외에 내부 인테리어는 점주의 자유이다.   © 김명식 기자

 

Q.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면?

손님들이 지나가면서 종로강남한의원 잘 안됐는데, 더쌍화 대박 나서 건물 샀잖아 하는 소리를 들었다. 놀라면서도 웃음이 나왔다. 사실, 지금도 한의원은 진료 중이고 잘 되고 있다.

또 손님들이 쌍화차 세트 보시고, 설거지 값도 안 나오는 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차 마시러 다니면서 이런 대접은 평생 처음이다. 여럿이 나눠 먹는 줄 알았더니 나만을 위한 찻차림이라니 놀랍다고 감탄할 때가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다.

서울 종로까지 인천에서 오시고, 강원도에서,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 외국인 손님이 늘어나서 면세점 취득을 했다. 더쌍화 브랜드의 핵심과 본질의 가치가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했다.

 

Q. 뉴욕 등 해외에서 가맹점 성공이 가능한가?

결론은 성공한다. 단 너무나도 간단한 원리, 즉 교육을 받고 그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자기 생각을 집어 넣고 잔 머리를 쓰는 순간 배가 산으로 간다. 사장이 돈을 더 벌려고 마음 먹는 순간, 모든 것이 망가진다.

더쌍화커피의 가맹점주는 한방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본사가 실시하는 교육을 철저히 이수하고, 본사가 24년 연구한 시스템 그대로 하는 것이 성공의 길이다.

해외에서는 그 원칙이 더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 오히려 국내보다 해외에서 손님을 귀하게 접대하는 더쌍화의 문화는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이다.

 

Q. 발명가이면서 혁신적인 경영가의 면모가 돋보이는데

새벽 430분 기상, 제일 먼저 청소를 하고 연구를 시작한다.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2~3시간 동안 연구에 집중하는 시간이 내겐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다.

나의 꿈은 더쌍화가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스타벅스와 완전히 다른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추구하는 더쌍화를 전 세계인이 부담없이 즐기며 무병장수하길 바란다. 그러나 나는 급하지 않다.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20년이 넘게 걸렸다. 더쌍화가 글로벌 브랜드로 등극하는 순간은 지금 매우 가까이에 와 있다

 

<뉴욕일보 한국지사 최용국·김명식 기자 >

 

peter@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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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21 [10:52]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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