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열린 '디나모 발쇼이 프리스'대회에서 소피아박(만15세) 양이 청소년부1(16세-19세)로 작년 9월부터 체급을 승격(남자 나이 기준)하고 새로운 파트너 쉐브첸코 옐리세이(나이 만17세)와 더불어 라틴 2위, 스탠다드 4위를 하면서 본격 경쟁 레이스에 돌입했다.
▲ 한국 댄스스포츠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 소피아 박(한국명, 박성진)양의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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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박양은 주비날레급(12살 미만)에서 필립보프 이반군과 더불어 2016년 영국 블렉풀 세계대회에서 라틴, 스탠다드 부문 모두 1위를 했다. 그 이후에도 세계대회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러시아에서도 1, 2위를 계속 고수해 왔다. 주니어급 블렉풀 세계대회 도전은 코로나사태로 대회 자체가 무산되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다.
댄스스포츠 강국임을 자랑하는 러시아는 각종 대회가 1년에 1천5백여회나 열리는 등 국민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뉴욕일보 한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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