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 한인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퀸즈 인구조사 1%만 누락돼도 10년간 7억2천만 달러 손해본다”
2020 인구조사 9월 30일 마감…빠짐없이 조사 응하자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9/01 [00:35]
광고
▲     © 뉴욕일보

민권센터 정치력신장위원회 척 박 매니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이 29일 플러싱 도서관 앞에서 열린 2020 인구조사 참여 촉구 긴급회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은 민권센터 척 박 매니저 [사진 제공=민권센터]

 

한인과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 단체들이 29일 플러싱 도서관 앞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2020 인구조사(센서스) 참여를 촉구했다. 

 

뉴욕시 인구조사 특별기관인 'NYC 센서스 2020'과 민권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날 회견에서 참가 단체들은 "인구조사 기간을 9월말까지로 단축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민자들이 참여가 위축될 우려가 커졌다"고 밝혔다. 또 "인구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뉴욕주는 수십억 달러의 예산과 두 개의 연방의석, 대통령 선거 대의원을 잃게된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은 "인구조사를 통해 1명 당 연간 3,000 달러의 연방정부 예산아 책정된다"며 "240만 명이 사는 퀸즈에서 1%만 인구집계가 누락돼도 향후 10년간 해마다 7200만 달러의 손해를 본다"고 설명했다. 결국 10분이면 마칠 수 있는 인구조사 참여가 한 개인에게 3,000 달러를 벌어들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민권센터 정치력신장위원회 척 박 매니저는 "플러싱 커뮤니티에서는 수 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개발 사업의 그림자 아래 저소득층 주민들이 허덕이고 있다"며 "오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지 않으려면 인구조사에 참여해 우리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NYC 센서스 2020’에 따르면 퀸즈의 인구조사 응답비율은 그동안 뉴욕시 평균(57%)에 못미치다가 최근 한달새 5%나 급격히 상승해 58%를 기록하며 평균을 넘어섰다. 특히 플러싱은 6%나 상승해 커뮤니티의 노력이 저조한 인구조사 참여비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뉴욕시와 퀸즈의 응답 비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 64%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척 박 매니저는 "아직도 주민의 절반이 집계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등 의료복지를 비롯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인구조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도 참석해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지원금도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것"이라며 "현재와 같은 비상사태를 맞아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뉴욕한인봉사센터, 시민참여센터, 퀸즈YWCA 등 한인단체와 피터 구 뉴욕시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 엘렌 영 자문위원, 플러싱상공회의소 존 최 회장, 데니스 월콧트 퀸즈도서관 회장을 비롯 10개 단체 대표 50여 명이 함께했다. 

 

회견 후 민권센터와 'NYC 센서스 2020' 스태프들은 인근 구호기관 '라 호나다'를 방문해 식료품 지원을 받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에게 무료로 가방을 나눠주며 인구조사 참여를 홍보했다.  

◆ 인구조사 참여 방법

△온라인 참여(영어): https://my2020census.gov/

△온라인 참여(한국어): https://2020census.gov/ko.html

△전화 참여(영어): 844-330-2020

△전화 참여(한국어): 844-392-2020

△인구조사 참여 방법 안내(영어): https://2020census.gov/en/ways-to-respond.html

△인구조사 참여 방법 안내(한국어): https://2020census.gov/ko.html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0/09/01 [00:35]  최종편집: ⓒ 뉴욕일보
 
광고

감독 겸 배우 ‘이성’ 스타탄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뉴욕 소상인들 구제해달라 'SOS’” /뉴욕일보
기아자동차, 2021년형 ‘올 뉴 기아 K5’ 출시 /뉴욕일보
오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자가 격리, 김기자가 간다! /김명식
이선희와 ‘J에게’ 부른 혼성듀엣 임성균씨 84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 차지 /뉴욕일보 양호선
0의 0제곱은? 1인가? 0인가? 아니면... /뉴욕일보
[융자] 아메리트러스트증권투자은행 /뉴욕일보 취재부
미래사회에 가장 오래 살아남은 직업이 간호사라고 한다 /최용국
올해 4월부터 적용되는 새 ‘H1B(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절차 확정 석사이상 고학력자들 유리…2번의 당첨 기회 고용주 사전등록제 일단 보류…2020년 실시 /뉴욕일보
가족관계증명서 당일 발급 등 민원서비스 개선 /뉴욕일보
감기약·혈압약 먹고 술 마시면 ‘독’ /뉴욕일보 김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