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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문학·사랑이 활짝 피었네”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300여명 참석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10/10 [04:17]
▲     © 뉴욕일보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및 ‘뉴욕문학 제29집 출판기념 행사가 6일 대동연회장에서 문인들을 비롯, 사회 각계 인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황미광) 창립 30주년 기념 및 ‘뉴욕문학 제29집 출판기념 행사가 6일 플러싱에 있는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문인들을 비롯, 사회 각계 인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문인들의 시화전도 함께 겻들인 이 날 행사는 김민정 이사장의 행사 개막 선언을 서두로 양정숙 부회장의 사회로 1부 공식행사와 이춘희 부이사장의 2부 사회로 이어져 나갔다. 한국문인들의 애창곡인 장사익의 '봄날은 간다'에 맞춰 이송희 무용가의 안무와 독무로 장내는 한동안 숙연해지도 했다.


특히 2부 강의를 맡은 김언종(고려대), 김종회(경희대)초빙 교수들은 릴레이식 강의 임에도 ‘시경(詩經)에서 황순원의 소나기까지 3000년을 내려온 사랑 이야기’에 대해 거침없는 명강연으로 300여 명의 참석자들을 사로 잡았다.
30주년을 맞는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이립(而立)’에 오른 청장년답게 문인협회 창립시기부터 현재까지 걸어 온 과정을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하고 11인 발기인 중 아직 생존에 있는 5인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미광 회장은 “미동부한인문인협회가 이제 30주년을 맞아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고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의 30년도 건강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오늘 기념식이 이렇게 큰 성황을 이루게 되어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문학이 문학인만의 전유물이 아닌,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공감하는 문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정기총회까지 두달 남짓의 임기를 남겨놓고 있는 황미광 회장은 본인이 임기로 있는 동안 문협깃발, 문협뱃지, 30주년 기념 회원수첩, 뉴욕문학의 이북(Ebook)등재, 온라인판매 등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문협 체질개선을 이루어 냈다.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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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0 [04:17]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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