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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정하게 법의 보호를 받는 사회 만들자”
벤자민 최 호보큰市법원 판사 취임식 “한인판사 게속 나오길”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7/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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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일보

취임식 내 법봉을 들고 있는 벤자민 최 판사

 

벤자민 최(Benjamin B. Choi, 한국명 최범진) 호보큰市법원 판사의 취임식이 24일 뉴저지 저지시티 소재 윌리엄 J. 브레넌 법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패트릭 J. 알 판사의 개회사, 존 방 변호사의 소개 및 기도, 라빈더 발라 호보큰 시장의 인사, 패트릭 J. 알 판사 주재의 서약, 마이클 A. 몬지엘로 판사의 판사복 및 법봉 수여, 벤자민 최 판사의 인사, 패트릭 J. 알 판사의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뉴욕, 뉴저지 법조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벤자민 최 판사는 “오늘 저의 취임은 (소수계인) 우리 모두가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한인사회에 저 뿐만이 아닌 새로운 판사 및 공무원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모두가 공정하게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     © 뉴욕일보

벤자민 최 호보큰市법원 판사의 취임식이 24일 뉴저지 저지시티 소재 윌리엄 J. 브레넌 법원에서 개최됐다. 벤자민 최 판사가 부인과 두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했다.


취임식에 함께했던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파크 시장과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은 “벤자민 최 판사의 취임은 그간의 공적 서비스 커리어 및 네트워킹이 집약된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내 한인의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으로 벤자민 최 판사는 현재 뉴저지 전체에서 유일한 한인 판사가 됐다. 과거 뉴저지 내 한인 판사는 리틀페리 타운 판사였던 김석영 변호사, 버겐카운티 중앙법원 판사였던 김재연 변호사가 있었다. 벤자민 최 판사는 세 번째다.


벤자민 최 변호사는 1975년 도미해 뉴저지 포트리고등학교와 럿거스대학 정치학 학사, 공공정책 석사 및 법대를 졸업한 뒤 미 육군을 대위로 제대했다. 이후 최 변호사는 뉴저지 검사로 13년 간 재직했으며, 뉴저지 경찰협회 법률자문위원, 뉴저지타운십 검사장협회 법률자문위원, 세계태권도연맹 특별법률고문, 포트리한인회 법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최재홍 전 뉴욕한인청과협회장 아들이다.
벤자민 최 판사는 8월 1일부터 호보큰 市정부 판사 활동을 시작한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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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6 [00:49]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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