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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포로들의 기록 생생히 남기고 싶다”
다큐멘터리 영화 ‘리턴 홈(Return Home)’ 제작 중 조경덕 감독, 당시 포로, 의사, 간호사 등 연락 바라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5/02 [08:10]
▲     © 뉴욕일보

한국전 포로였던 군인, 그 시절 간호사, 의사, 군인 등 포로와 관련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을 애타게 찾고 있는 조경덕 감독

 

6·25 한국전쟁 포로들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을 다큐멘터리 영화 ‘리턴 홈(return Home)’을 제작 중인 조경덕 감독이 한국전 포로였던 군인, 그 시절 간호사, 의사, 군인 등 포로와 관련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을 찾고 있다.
지난 10년 이상 ‘리턴 홈(Return Home)’ 제작을 위해 동으로 서로 뛰어 다니는 있는 조경덕 감독은 뉴욕에 한달 간 체류하면서 한국전 포로와 포로와 관련된 한인들을 찾고 있으나 쉽지 않다며 4월26일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조경덕 감독은 전쟁포로였던 사람들은 그 당시의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하지 않거나 혹시 자녀들에게 문제가 될까 두려워한다면서 “하지만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으면 역사 속 진실은 수면 위에 떠오르지 못한 채 영원히 묻혀 버릴 것이다. 용기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조경덕 감독은 2009년, 상파올로 영화제에 참석차 브라질에 갔다가 6·25 포로 석방 당시 남도 북도 아닌 중립국(제3국)으로 간 포로 5명을 만나면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 후 2015년까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중립국(제3국)을 선택했던 전쟁 포로들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를 찾아가 이들의 육성과 고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왔고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 서부에 생존해있는 반공포로, 국군포로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증언을 기록해왔다.


조경덕 감독은 상파올로 영화제에서 장애인의 성문제를 다룬 독립영화 ‘섹스 볼란티어’로 상파울로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작품상, 감독상을 받은 신예 감독이다.
△조경덕 감독 전화: 347-510-2595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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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2 [08:10]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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