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 한인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욕시 특목고 입시제 폐지 반대 11일 뉴욕주 상원 교육위원회 포럼에서 한인 의사 밝히자”
포럼에 앞서 5시30분부터 회의장 앞에서 ‘폐지반대’ 시위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4/13 [03:52]
▲     © 뉴욕일보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폐지 반대 시위가 2018년 6월13일 플러싱 머레이힐역 앞에서 열렸다. 당시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이 “뉴욕시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추진은 열심히 공부하는 아시아계 학생들의 꿈을 앗아가는 일이다. 이는 분명한 역차별이다. 또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이번 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외쳤다.

뉴욕시 빌 드 블라지오 시장과 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뉴욕시 특목고 입시제도(SHSAT) 폐지’에 대한 한인 등 아시안 사회의 반대가 점차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 상원 교육위원회는 ‘특목고 입시 문제 및 인종 다양성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오픈 포럼을 11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퀸즈보로홀(120-55 Queens Blvd., Kew Gardens, NY 11424)에서 개최한다.

포럼을 앞두고 뉴욕 한인 등 아시안 사회의 대표들과 학부모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 보로홀 앞에서 ‘뉴욕시 특목고 입시제도 변경 반대’ 시위를 벌인다.


11일 커뮤니티 포럼은 뉴욕주의회 상원 교육위원장으로 선임된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민주, 11선거구)이 기획한 것으로, 자말 발리, 앤드류 구나르데스, 로버트 잭슨, 앤드류 란자, 베티 리틀 벨마넷 몽고네리 상원의원이 참석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3월, 특목고 입학 시험인 SHSAT를 순차적으로 폐지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아시안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대하자 자신의 결정에 대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의견 청취가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 포럼을 앞두고 학부모 등 한인들의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 제36대 회장 당선자는 “11일 포럼에서 논의하는 이슈들은 우리 동포사회 자녀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목고 입시 폐지 등의 안건이 통과되면, 한인 학생들의 특목고 입학률이 75%까지 감소할 수 있다. 우리 한인들은 상원의회에서 진행하는 포럼에 한인 커뮤니티가 이 문제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날 포럼에 앞서반대시위가 열리니 한인들은 일찌감치 나와 자녀교육을 중시하는 한인의 풀뿌리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미 주류 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것은 단지 아시안이민자들만의 욕구가 아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특목고에 진학하려는 아시안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택하려고 하는 뉴욕시에 한인들은 적극적으로 더 큰 목소리로 반대 의견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뉴욕시의 모든 교육 정책은 뉴욕주 상, 하원 의회에서 통과된 후 실행된다. 뉴욕주 상원 의원들을 만나 직접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은 자녀 교육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11일 특목고 입시제 폐지 반대 시위와 포럼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여 우리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자”고 말했다. 최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향후 더욱 불합리한 정책에 맞닥뜨릴 수 있다”고 한인들의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최회장은 “오는 5월 뉴욕주 하원 의회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퀸즈에서 포럼을 갖는다. 5월에도 한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석, 발언 등록은 웹사이트(bit.ly/LiuQueens-Forum)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 (347)563-4407
<박세나 기자>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4/13 [03:52]  최종편집: ⓒ 뉴욕일보
 

국민 10명 중 8명 "소방관, 국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저지시티, 뉴저지 예술 중심도시로 새로 태어난다 /뉴욕일보
감기약·혈압약 먹고 술 마시면 ‘독’ /뉴욕일보 김시혁
뉴저지 ⇄ JFK공항 30달러 /뉴욕일보
37개국 어린이 50여만명 도왔다 /뉴욕일보
中, '대책 없는 중딩들' 교실 섹스동영상 유출 파문 /뉴욕일보 박전용
한국산업인력공단, 「2015 K-Move 해외진출 성공수기•사진 공모전」개최 /김경훈
빠오양(包养), 여대생들의 새로운 돈벌이 /뉴욕일보 박전용
청소년재단, 4~5월 다양한 행사 갖는다 /뉴욕일보
“특목고 입시제도 폐지 반대!” /뉴욕일보
롱아일랜드콘서바토리, ‘청소년 갈라’ 개최 /뉴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