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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자에게 운전면허증 발급하라”
민권센터 등 ‘그린라이트 뉴욕연맹’ 뉴욕주의회 원정 시위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3/14 [03:59]
▲     © 뉴욕일보

‘민권센터’가 주관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그린라이트 뉴욕연맹’이 12일 뉴욕주 주도(州都)인 올바니에 있는 의사당으로 원정, 대규모 행동의 날을 전개하며 “서류미비자에게 운전 면허증 취득을 허용하는 주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이민자 증 소수계 인종의 민권 신장운동 단체인 ‘민권센터’(회장 문유성)가 주관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그린라이트 뉴욕연맹’이 12일 뉴욕주 주도(州都)인 올바니 의사당으로 원정, 대규모 행동의 날을 전개하며 “서류미비자에게 운전 면허증 취득을 허용하는 주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다.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 허드슨밸리, 로체스터, 웨스체스터 등 지에서 집결한 1,000여 명의 연맹 소속 대표자들과 이민자들은 올바니 시내의 워싱턴 파크에 도착하여 주 청사까지 행진을 벌였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주 청사 앞 웨스트파크까지 행진한 참가자들은 운전면허 발급 정책 변화에 미온적인 마리오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지지를 촉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주 청사 실내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연합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선 현재 뉴욕주의회에 상정된 상원 법안(S.1747) 발의자인 루이스 세플베다 상원의원과 하원 법안(A.3675)의 발의자인 마르코 크레스포 하원의원 및 티모시 케네디 상원 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윌리엄 마그네랄리 하원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법안 심의 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허드슨밸리 시장 등 뉴욕시 외곽 지역 정치인들도 지지 연설을 했으며 운전면허증 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는 서류미비자 이민자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조를 나누어 주상원 원내대표와 주하원의장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조속한 법안 심의와 통과를 당부했으며, 아직 법안에 공동 발의자로 나서지 않은 주의원들의 사무실을 집중 순회했다. 민권센터 참가자들은 퀸즈 지역을 포괄하는 주 상원 15선거구의 조셉 아다보 상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주 청사 일대에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이민자 보호를 천명하는 뉴욕주는 이미 미국 12개 주가 실행중인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취득 허용 정책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며 "운전면허 법안 통과는 단지 서류미비자뿐 아니라 전체 커뮤니티 경제 부흥과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윈윈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그린라이트’ 주상원 법안은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을 비롯한 19명의 공동 발의자를 확보했으며 주하원 법안에도 론 김 하원의원을 포함한 57명의 공동 발의자가 합류했다.
그린라이트 연맹은 올바니 행동의 날을 기점으로 상반기 주의회 회기가 종료되기 전까지 주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하고 서명운동과 지역별 집회 등의 캠페인을 통하여 최대한의 지지 의원들을 확보할 방침이다. 
△민권센터 연락처;
718-460-5600 교환 304 / jubum.cha@minkwon.org / www.mink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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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4 [03:59]  최종편집: ⓒ 뉴욕일보
 

‘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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