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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독교 가치관에 대한 “도전적 경종”
“성경과 하나님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신앙생활 하자”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2/07 [01:29]
▲     © 뉴욕일보

성경과 제도화되고 세속화된 교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설정과 믿음, 기도하는 습관을 강조하면서 열강하고 있는 ‘일공 오딧세이’ 저자 최영태 씨.

 

‘일공의 오딧세이’ 저자, 최영태 신앙 강좌
‘일공의 오딧세이’의 저자 최영태 씨는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과 인간, 예수 그리스도, 교회, 성서와 신앙생활,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확신을 고취시켜 주기 위해 매월 2~3회씩 플러싱 파슨스 블러바드에 있는 ‘GLF(Global Leadership Foundation)’ 강당에서 신앙 강좌를 열고 있다. 

강의의 핵심은 ①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②성경은 어떻게 쓰여 졌으며 ③기독교 탄생의 배경과 실체 ④아담과 이브의 원죄설은 왜곡되었다 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속죄함과 부활을 가져다주는 것인가? ⑥신실한 예배, 기도와 응답 ⑦지옥과 천당은 과연 있는 것일까 ⑧십일조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잘못된 인식 ⑨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실상과 본질은 무엇일까? 등에 대한 그의 견해이다.

지난 3일 GLF 강의에서 그는 “믿음과 기도는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만의 비밀(Secret)이다. 하나님은 간절함을 좋아하신다. 기도에는 구체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창하며 기도하는 습관과 체험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교회와 믿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맹목적인 신앙심을 냉철하게 지적하고, “교회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 종교적 목적을 위해 지극히 제도화되어 있고 세속화되어 있다. 믿음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져야 한다. 하나님을 찾되 나의 하나님을 먼저 찾는 것이야말로 믿음의 시작이며 본질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국 교계와 기독교인들의 십일조에 대한 인식이 크게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십일조가 중세시대의 면죄부처럼 믿음의 본질을 떠나 의무화되고 제도화되어 있다. 성도들은 ‘십일조를 내야 믿음이 좋고 하나님과 교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으로부터 쉽게 벗어나기 힘들다. 십일조를 내는 것이 믿음의 척도인양 잘못 받아들여지고 있다. 십일조를 안내면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고, 십일조를 꼬박꼬박 잘 내는 사람이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잘못 세뇌되어 지고 있다”며 교계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또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서에 대해서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약은 3,500여 년 전에 쓰여 졌다. 모세 5경을 포함해 구약은 유대민족에게 임한 ‘하나님의 역사서’이다. 하나님은 유대민족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전 우주를 관할하는 만유의 하나님이시다. 성경에 유대민족은 하나님이 선택한 유일한 족속이고 축복받은 족속이며, 다른 족속들은 이방인 다시 말해 하나님으로부터 관심 밖에 있는 버림받은 ‘아웃사이더’처럼 기술되어 있는 것은 유대인들의 잘못된 선민사상에 기초한 ‘잘못된 프레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태초부터 다양한 형태와 형상으로 만민들의 심령과 역사 속에 각기 나타나셨다. 하나님은 유대민족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의 하나님이신 만유의 하나님이신 창조주이시다”라고 주장하고, “성서가 특정 종족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원리, 목적이 굴절되어 기술된 점은 수정되어져야 마땅하다. 성경에 대한 근본주의자들의 고질적인 시각은 일반 기독교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적지 않은 저해요소가 되고 있을 뿐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많은 의구심이 지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45년 이후 중동지역에서 발견된 일명 ‘사해사본’은 왜 전체가 공개되지 않는가? 지난 60~70년 사이에 발견된 성서들에 대한 연구와 번역이 완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가? 2천년 넘게 지속되어 온 교계의 기득권 유지와 가치관에 대한 혼돈이 우려되기 때문이지 않느냐?”라며 크게 반문했다. 이어 “일부 공개된 ‘사해사본’ 중 ‘도마복음서(Gospel of Thomas)’만 살펴봐도 기존 기독교의 교리와 성서의 내용이 상당부분 잘못 기술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공의 오딧세이’ 저자 최영태 씨의 차후 강의 일정
-일시; 3월 2일(토) 오후 5시
-장소; 플러싱 GLF강당(46-20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
-연락처; 201-370-2266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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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7 [01:29]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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